윤석열 대항마 되나…최재형, 국민의힘 입당에 ‘무게’

지난 12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국민의힘에 거리를 두고 있는 윤 전 총장과 달...

‘심리적 알리바이’를 제공한 ‘이준석 현상’

돌풍은 지속되면 하나의 현상이 된다. ‘이준석 돌풍’은 ‘이준석 현상’이 됐다. 그리고 ‘이준석 현상’은 1985년생 36세 ‘0선’ 정치인을 제1야당 대표로 만들어냈다. 1987...

[시론] 야당 새 대표 경선, 불확실할수록 매력

새 야당 리더십은 대선을 승리로 이끌까? 국민의힘 대표 후보등록이 5월22일 토요일이라 생각나는 의문이다. 정당의 새 지도부 구성과 선거 승리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다. 1960...

윤여준 “윤석열, 제3지대에서도 성공 가능해”

1939년생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원칙과 소신이 뚜렷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바른말을 하는 원로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정치권의 소문난 전략기획통으로 이름도 높다. 경력도 좌우...

더불어민주당 뒤흔드는 강성 당원…그들은 누구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리당원들의 ‘입김’에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강성 친문 권리당원들의 ‘문자폭탄’을 두고 당 내부가 강경파와 쇄신파로 갈라져 정면 충돌하는 모...

“지금 미국은 백인과 非백인 내전 중”

미국한인유권자연대(KAGC·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는 1996년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국계 미국인의 시민적 권리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꼬인 ‘추미애 정국’ 해법…“秋 사퇴 불가피” 목소리도

“인천국제공항 사태를 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정성과 공평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졌다. 2030세대 여성들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돌아섰는데, 이번엔 ...

[시험대 선 NY] 이낙연에게 없는 3가지는 무엇?

“아무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이라고 해도 정당 생활 20년 동안 이렇게 재미없는 전당대회는 처음 봤다. 지난번에는 컷오프된 후보라도 나왔는데….”(민주당 당...

[의장이 뭐길래] 지방의회 독점 민주당, 의장도 ‘나홀로 선출’

광주·전남북 3개 시도의회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일제히 당 지침에 따라 민주당 후보를 뽑는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민주당의 지방의회 독점 구조 속에 민주당 ...

[시론] 금태섭 ‘소신투표 징계’가 떠올리게 하는 것들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징계 처분이 당 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무엇보다 양심에 따른 직무수행과 자유투표를 규정한 헌법, 국회법에 반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국회법에 자유투...

찍고 싶어서 찍는 게 아닌 유권자의 슬픔 [유창선의 시시비비]

21대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들에게는 나와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었고, 그 와중에 선거에 대한 관심은 크게 줄어들었...

전과자 공천했는데 8억 챙긴 허경영…선거 ‘쩐의전쟁’ 이대로 괜찮은가[시사끝짱]

선거철만 되면 불거지는 문제가 있다. 선거보조금 논란이다.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선거 비용을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데, 각 정당에선 아낄 생각은커녕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각종 편...

[인천 총선 전략을 말하다-정의당] 김응호 “인천형 그린뉴딜정책으로 기후·경제문제 해결”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기후와 경제’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인천형 그린뉴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더불어민...

21대 총선, 난장판이 되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21대 총선을 앞둔 우리 정치에 망조(亡兆)가 들었다. 그동안 철새 행각, 공천 학살, 진박 공천, 옥새 파동처럼 별의별 일을 다 겪은 선거판이지만 비례용 위성정당만 한 기상천외의...

미운털 박힌 열린민주당, 몇 석 얻을까 [시사끝짱]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하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대결에 올라 탄 더불어민주당이 난 데 없이 등장한 열린민주당에 허를 찔렸다. 손혜원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민주당을 탈당한 이들 중심...

[시론] 민심 왜곡? 민심과 대의민주주의

“민심 왜곡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례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하는 쪽에서 하는 말이다. 선거제도 개편을 주도했던 민주당과 소수 정당들은 그동안 ...

[與 총선 3대 악재③] 실리도 명분도 다 잃을 ‘비례민주당’ 논란

‘불행은 한꺼번에 온다’는 말처럼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의 명운이 걸린 21대 총선을 앞두고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한 개를 만나도 크게 가슴을 쓸어내릴 판인데, 무려 3개가...

‘개혁 보수’에 ‘젊음’ 장착한 유승민 정치, 성공 가능성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승민식 정치 실험’이 성공할지가 정가의 비상한 관심이 되고 있다. 새로운보수당은 1월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쓴소리’ 아이콘 된 박용진…“유시민에 여전히 동의 안 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 과정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신경전을 벌인 것에 대해 “여전히 유 이사장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중요...

[시론] 이런 정당정치에 계속 목매야 하나?

원내 14석에 불과한 민주평화당에서 10여 명이 탈당했다. 정동영 대표 등 1~2명만 남게 될 거라는 전망도 있다. 민주평화당만이 아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분열 직전이다. 손학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