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민주유공자법 통과시 ‘성추행’ 박원순 유공자 될 수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최근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을 두고 “역사 가로채기”라고 지적했다.박 장관은 10일 페...

野 ‘친일파냐’ 與 ‘공산당이냐’…‘색깔론’에 민생은 뒷전?

“중국 공산당 한국 지부장인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일본 대변인 노릇을 하는 게 아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여의도 국회에 때 아닌 ‘색깔론’ 공세가 벌어지는 모습...

“17세 춘향 얼굴 맞아요?”…남원지역, 새 ‘영정’ 놓고 시끌

춘향의 고장 전북 남원시에서 때 아닌 춘향 영정 교체 논란으로 시끄럽다. 발단은 남원시가 친일 화백 논란을 빚은 기존 춘향 영정 대신 새로 그린 영정을 지난달 춘향제 기간에 공개하...

“다 죽으라는 건가” 日 오염수 방류에 분통 터뜨린 통영 어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정부 시찰단 파견이 임박한 가운데 방류 후폭풍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될 어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어민들은 시찰단 실효...

‘바람’은 있는데 ‘바람’이 안 분다? 제 3지대 딜레마

윤석열 혹은 이재명, 국민의힘 혹은 더불어민주당. 오랜 기간 대한민국 유권자는 이 두 선택지를 받아들었다. 두 당은 시대마다 다른 당명을 내걸고 개혁을 외쳤다. 그러나 결과에는 물...

김영환 충북지사 “산불 중 술자리 논란, 내 책임”

최근 친일파 발언에 이어 산불 중 술자리로 논란을 겪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논란이 생긴 것을 가슴 ...

이재명 대표 청주 유세 공방…與 “도민 우롱” 野 “내로남불”

충청권 여야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청주시 방문 지원 유세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방탄 정당 장본인의 지원 유세는 도민들을...

“韓 무시하면 된다는 日…기시다 발표에 ‘일제강점=합법’ 숨어 있어”

윤석열 대통령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 내용을 둘러싼 반응이 교차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요구한 '호응'에 일본이 성의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

김영환 충북지사, 친일파 논란에 “도민께 분란 가져온 건 제 책임”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도민들께 많은 부담과 분란을 가져온 건 모두가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차라리 친일파’ 발언 김영환 지사 “애국의 글이 친일로 변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친일 발언 논란에 대해 “이의가 있다”며 반박했다.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선 글의 전체의) 문맥은 보지 않고 ‘차라리 친일파가 되겠다...

이재명 “尹정부 1년…한국 모든 부문서 퇴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선 1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부문에서 전례없는 퇴행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의회...

日향한 尹정부의 일방적 구애? 강제징용 배상 해법 온도 차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센 분위기다. 정부 여당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고 자평했지만, 일부 피해자와 야권은 “굴욕...

브레이크 없는 尹대통령의 ‘친일’ 외교…‘반일 골짜기’ 어떻게?

정부가 6일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출연으로 재단을 설립해 피해 배상을 하는 게 골자다. 피고인 일본 전범 기업은 배상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

尹정부 ‘강제징용 해법’에 ‘친일’ 꺼내든 野…“외교참사 끝판왕”

6일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제3배상안 발표를 앞두고 야권이 맹폭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친일’ 꼬리표를 달고 “외교참사의 끝판왕”이라며 공세의 수위...

野, 尹 3·1절 기념사에 “식민지 근대화론과 같은 궤도” 혹평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야당이 “진지함도 성의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혹평했다.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역대 어느 대통령도 3·...

윤석열 정부의 보수 회귀, 멀어지는 중도 민심 [유창선의 시시비비]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 10월1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정의당 “여야 나쁜정치 끝내야…尹대통령 사정통치 선 넘어”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정치보복 논란을 중단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의회 모독을 결자해지하고, 사...

이완용은 현실주의자?…공무원 교육자료 ‘식민사관’ 논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통일교육 자료에 이완용이 자신을 ‘나라만을 생각한 현실주의자’라고 소개한 부분이 포함돼 파문이 인다. 식민사관에 기초한 친일 행위 미...

여의도 덮친 ‘친일 색깔론’에 국감서도 사라진 민생

“일본을 한반도로 끌어들이는 자충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선이 일본군 침략으로 망한걸까.”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국정감사가 한창이지만 여의도의 화두는 ‘친...

이재명 “日우익이 원하는 걸 왜 하나…‘안보 자해’ 멈춰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한·미·일 3국의 최근 동해 합동훈련에 대해 “위기를 핑계로 일본을 한반도로 끌어들이는 자충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