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불 안 가리는 ‘코 묻은 돈 뺏기’

정부가 대기업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8월까지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업종에는 최대 6년 동안 ...

공동 연구·개발에 5년간 1천억 지원

LG그룹이 R&D(연구·개발) 협력에 중점을 둔 동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LG의 주요 여섯 개 계열사 최고 경영진과 각 협력회사 대표는 지난 4월18일 양재동 LG전자 서초R&...

등기 임원 평균 보수, 삼성이 단연 ‘최고’

등기 임원들의 보수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최고는 단연 삼성그룹이었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기업 1위는 삼성전자로 사내이사 1인당 ...

해도 너무한 ‘앉아서 돈 먹기’

당대기업 오너가 자녀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만든 뒤, 계열사들의 일감을 몰아주어 이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 이후 매출이 늘어난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자녀가 막대한 시세 차익을...

어느 기업이 어느 대학교에서 언제 ‘설명’하나

삼성그룹은 지난 3월2일 연세대·성균관대 등에서 열린 삼성테크윈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채용설명회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3월7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설명’ 잘 듣고 ‘좁은 문’ 넓게 보라

“준비해야 할 것도 미리 알아갈 수 있고, 아무래도 기업에서 직접 나오는 것이니까 실질적인 정보들을 많이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당장 입사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원하는...

‘일등 LG’ 이끌 ‘일등 인재’ OK!

LG그룹 공통의 인재상은 ‘LG 웨이(Way)에 대한 신념과 실행력을 겸비한 사람’이다. LG 웨이는 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의 기반으로서 경영 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올해 취업 통로, 더 크게 열린다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

국제 경제에도 밝은 ‘얼리어댑터’

허창수 GS 회장(63)이 2월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다음 날인 18일 아침, 그는 서울 역삼동 GS 본사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따돌...

소비자 잃고 뒷걸음치는 브랜드들

브랜드 경영은 기업과 제품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브랜드 관리에 탁월한 기업들은 경쟁에 유리하다. 브랜드 자산 관리 전문가 데이비드 아커 미국 버클리 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브...

선배의 큰 뜻 오늘에 되살려…

양정고와 휘문고는 설립 배경이나 성장 과정에 유사한 점이 많다. 양정고는 1905년 양정의숙이라는 이름으로 도렴방(현 서울시 도렴동)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913년 2월 정...

“LG전자 부활, 스마트폰이 해낸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악몽에서 벗어나고 있다. ‘스피드 경영’을 부르짖는 구본준 신임 대표이사가 만족할 만한 빠르기는 아니지만, LG전자는 최악의 수렁에서 한 발을 뺐다는 데 위안을...

구원투수 구본준, 구세주 될까

“LG전자 임직원이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이다.” 구본준 부회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난 10월1일, LG그룹 주력 계열사의 한 임원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구본준 부회...

‘사면초가 태광, 가족 분쟁 이어지나

검찰 수사로 궁지에 몰린 태광그룹에 또 다른 회오리가 몰려들고 있다. 그동안 잠복해 있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고소·고발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호진 회...

‘혼맥’ 호화 찬란…연애결혼은 사양, 중매 통해 정·관·재계와 거미줄 관계 형성

태광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임용 회장은 평소 유교적 관습을 중시했다. 창업주의 성향은 회사 분위기뿐 아니라 자녀들의 결혼 문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전 회장은 슬하에 여섯 명...

‘상부상조’의 웃음 그칠 날이 없다

‘10’자가 세 번 겹쳐 중국인들이 큰 길일로 쳤다는 2010년 10월10일, 서울고 동문 등산 동호인들이 충북 음성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연중 4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연합 등...

다음 격전지는 ‘모바일오피스’

워렌 버핏이 ‘오늘의 나를 만든 스승’이라고 칭송한 필립 피셔는, ‘앞으로 매출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추지 않은 기업은 투자할 가치가 없다’라고 권고한다. ...

자금 지원도, 컨설팅도 ‘바로바로’

LG그룹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처로 협력회사에 기술·교육·인력·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하도급 협력업체 1천7백여 개에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는 차원으로 ...

해가 지지 않는 ‘경제 권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경제 관료 포함)으로 꼽혔다. 지난 1993년부터 18년째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 1위에 오른 것이다. 갈...

사상 최고 실적에 막강 파워 ‘겹경사’

삼성전자가 명실공히 한국 대표 기업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10명 가운데 6.5명꼴로 삼성전자를 꼽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