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돈 구설', 아들에게도 옮겨붙나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씨를 비롯한 보좌진의 ‘수상한 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마케팅 담당 이사로 근무하는 싱가포르 헤지펀드 회사 ‘브림’...

변화 바라는 민심, 신예들에 길 터주나

광주·전남·전북 지역 현역 의원 31명 가운데 7개월 후 19대 총선에서 살아남을 의원은 몇 명이나 될까. 내년 총선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수도권에서 야권 통합 바람이 거...

녹차처럼 깊고 은은한 ‘인재의 향기’

서재필 선생이 태어났으며 녹차 밭이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과 프로레슬러 김일, 화가 천경자의 고향인 고흥은 인접한 군(郡)이다. 두 군을 통틀어 법조계와 정계에 의외로 많은 인물이 ...

교육의 중심에서 뭉친 힘 솟구치다

순천시는 교통망이 발달해 물산의 교역이 활발하다. 철도·도로가 이곳을 통과하고 공항이 가깝다. 순천시는 비록 인구가 많지 않은 소도시에 지나지 않지만 교육, 문화, 경제, 교통 등...

‘도망자’ 된 전 시장, 어디 숨었나

오현섭 전 전남 여수시장(60)이 잠적한 지 7월16일로 26일째가 되었다. 오시장은 지난 6월24일 무단 결근한 후 지금까지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그 사이 오시장은 현직 시장에서...

숙명의 대결, 전국을 달군다

충청권의 최대 이슈는 역시 세종시 문제이다. 정부 수정안의 향배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 대전에서는 전·현 시장 간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린다. 한나라당 박성효 현 시장과 자...

광주, ‘최대 격전지’ 된다

확실히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강세이다. 광주와 전남·전북, 모두 민주당 후보자들로 넘쳐난다. 세 명의 현역 시장과 도지사가 모두 사실상 재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최대의 관심 지역으로...

재·보선 승리 ‘약발’ 6월까지 갈까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대한 민주당의 기대감은 확실히 남다르다. 집권 여당 시절 두 차례 지방선거(2002년, 2006년)에서 한나라당에게 참패를 당했던 악몽을 설욕할 ...

‘DJ’ 잃은 호남 민심 어디로 흘러들까

내년 지방선거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존재가 사라진 사상 첫 선거이다. 정당과 인물을 떠나 호남에서 ‘김심(金心)’은 당선증과 동일했다. 매번 “이제는 DJ 그늘에서 벗어...

[전남]지방자치 최고의 스타 이석형 함평군수, 박준영 아성 깨뜨릴까

전남도지사의 관전 포인트도 역시 ‘3선 등극’이다. 박준영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잠재적 경쟁 후보들을 여유롭게 물리치며 순항하고 있다. 2010년 F1국제자동차대회와 2012년...

여수에서 평양 미국·일본까지 ‘통일’이 간다

지난 1월29일, 전남 여수시 화양지구 내 일상연수원 야외 광장에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1천4백여 명이 모였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주)의 해양관광·레저단지 착공식이 열...

열린우리당, 또 다른 재앙 만나나

노대통령이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들고 나오자 열린우리당과 당내 대권 주자들이 대뜸 보인 반응은 ‘대환영’이었다. 개헌 카드로 정국을 반전시키고 패배가 뻔한 대선 환경을 일거에...

‘고건 중심’ 판짜기 깃발 올렸다

고건 전 총리가 드디어 ‘깃발’을 들었다. 5·31 투표 전날 그는 투표 시간과 장소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돌렸다. ‘취재해 달라’는 의미였다. 선거 참패로 열린우리당에...

민주당, 정치 텃밭 고수할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광주시장·전남 도지사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정계 개편에서 어느 당이 주도권을 가질지 결정되기 때문이...

여당은 ‘조급’, 민주당은 ‘느긋’

결론부터 말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느긋하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조급하다. 양당 합당에 관해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만나, ‘계승자’ ‘전통적 지지세력 복원’...

누가 광주·전남을 움직이는가

어떻게 조사했나■누구를:광주·전남 지역 10개 분야 전문가■몇 명을:500명(행정관료 51명 교수 50명 언론인 50명 법조인 50명 정치인 50명 기업인 51명 금융인 50명 사...

정동영·김근태, 한판 붙는다?

관전포인트1:대권주자 2인의 대리전은? 4·2 열린우리당 전당대회가 정동영·김근태 두 대권주자 간의 대리전이라는 시각이 파다하다. 3월10일 치러진 예선 결과를 놓고는 ‘정동영계의...

"투표 포기하고파" 혼란 빠진 호남 유권자

지난 1월30일, 열린우리당 광주시지부 사무실에는 낭보가 잇따랐다. 그 날 아침 와 광주방송(KBC)이 광주·전남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서 지난해 10...

콩밭에서 팥들이 쑥쑥

호남 지역에서 무소속 바람이 거세다. 이런 분위기라면 투표율이 높을 경우 광주·전남·전북 광역단체장 세 곳 가운데 한 곳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호남 지역 단체장, 법원으로 출근중?

광주·전남 지역 시장·군수 들은 다 어디로 갔나? 지방 선거가 끝난 지 반년이나 지났지만 광주·전남 지역은 박용권 광주 남구청장을 비롯해 여수 시장·구례 군수 등 기초 단체장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