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형 개헌 없이  완전한 지방 시대는 불가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시도협의회)가 개헌론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갈 이철우 경북지사가 시도협의회장 취임과 동시에 ‘지방분권형...

‘알박기 논란’ 버티고 받는 500억…“전광훈 마음대로 쓸 수도”

전광훈 목사가 몸담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이른바 ‘알박기 논란’ 끝에 500억원의 합의금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교계 관계자는 “공정하지 않고 부당하게 이득을 취한 ...

野 ‘김건희 특검‧尹대통령 고발’ 초강수…현실 가능성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특검법 추진을 공식화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항해 대통령 내외를 정조...

‘힌남노’ 코앞인데…기상특보 무시하고 보드 탄 ‘간 큰’ 남성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남해서부 전 해상에 기상 특보가 내려졌음에도, 바다에서 수상 레저기구를 타던 30대 2명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한 공동체와 사회적 공익 설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보전과 활용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품고, 군민들이 함께 잘 어울려 지내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전진선 양평군수가 ‘사람과 자연, 행복한 ...

중국 일대일로의 부채 덫에 걸려든 저개발 국가들

7월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다. 상하이협력기구는 2001년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고 중앙아시아 4개국이 참여하는 안보경제협력기구로...

‘이재명 민주당’의 명암…새로움과 두려움 사이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다. 모든 이슈의 중심에 그가 자리한다. 당내 수많은 논의와 갈등, 이해관계 조율의 핵심에 이재명이 자리한다. 권력을 차지한 집권여당도 그를 주시하고 있기는 ...

박형준 “부산엑스포 유치에 외교·기업·문화 역량 등 국가 총력 모아야”

[시사저널 감명국 기자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340만 인구의 최대 항구도시인 부산은 그 수식어에 부합하는 위상을 갖지 못한 게 사실이다. 부산을 대표하...

현재 권력·미래 권력이 동시에 한국을 움직인다 [202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그 역동적인 힘의 흐름을 면밀히 읽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시대적 요구를 파악해낼 수 있다. 신호와...

한동훈 진격에 속수무책…野 “시행령 쿠데타” 맹공

더불어민주당이 시행령 개정으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뒤집기에 나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 장관은 야권의 반발을 ...

반전에 반전 거듭하는 우크라-러시아 곡물 합의

‘상상을 넘어선 반전의 연속’. 스릴러 문학작품이나 영화의 카피가 아니라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둘러싼 국제 합의의 향방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 사건만큼 우크라이나 ...

여군의 잠수함 승조 허용된다…전군 마지막 ‘금녀(禁女) 병과’ 개방

해군이 여군의 잠수함 승조를 허용한다. 우리나라 잠수함 역사상 최초다. 이로써 전군을 통틀어 마지막 ‘금녀(禁女) 병과’로 남았던 잠수함 승조를 여군에게 개방했다.29일 해군은 2...

펠로시 대만 가나…中싱크탱크 “美 항모전단 남중국해 진입”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추진을 놓고 대만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레이건호가 26일 밤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베이징대 싱크탱크 ...

설훈 “이재명 당 대표가 공천하면 ‘학살’ 이상 수준 될 수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선 중진 설훈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출마로 앞으로 당은 더욱 출렁거리고 분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17일 이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시진핑, 센카쿠 열도 도발하는 노림수는 따로 있다

#1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을 당해 사망한 7월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조전을 보냈다. 조전은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되 개인 명의로 ...

통일부 “北어민 경찰특공대 호송, 안보실 주도로 결정”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어민 북송 당시 경찰특공대원이 판문점까지 호송을 담당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당시 국가안보실이 주도한 관계부처 협의에서 송환 절차가 결정됐다”고...

허준이 “수학은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詩”

7월5일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직후에 국제수학연맹(IMU)은 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는 말한다. “나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

[단독] 장호권 광복회장 작심 인터뷰 “무차별 의혹 제기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개혁”

김원웅 전 회장(78)의 비리 의혹에 휩싸인 광복회는 최근 보궐선거를 거쳐 장호권 신임 회장(73)을 선출했다. 장 회장은 광복군 출신 독립운동가 고(故) 장준하 선생의 장남이다....

G7, 中 ‘일대일로’ 대항해 개도국 인프라 777조원 투자

주요 7개국(G7)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맞서 전 세계 개발도상국 인프라 사업에 향후 5년 간 6000억 달러(약 777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G7 정상은 26일(현지 시각...

“文 전 대통령, 국민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1년9개월이 걸렸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 정황이 없다는 정부 발표가 있기까지, 정부와의 싸움은 남겨진 가족의 몫이었다. 이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동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