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살리는 수술이 최고

대장암 역시 수술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술이다. 전문의들은 조기에 암을 발견해 내시경만으로 수술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강조한다.대장암 수술을 하면 암세포 주변의 대장도 같...

속 보인다, 속 보여! 잘 보면 암도 캔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40세 이상으로 A형 혈액을 가졌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상복부 팽만·소화불량 등의 모호한 증세가 있거...

“살고 싶어야 살 수가 있다”

“그 때는 다들 내가 죽는다고 했다. 폐암하면 곧 죽는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서울 가락동에서 어패류를 판매하고 있는 박상수씨(77)의 말투와 몸놀림만으로는 그가 폐암에 걸렸던 사...

꼭꼭 숨어서 의사·환자 ‘골탕’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매우 높은 데다 조기 발견도 어려워 말 그대로 ‘난공불락’의 병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또한 뚜렷하지 않아 감기에 걸렸을 때의 기침이나 각혈 정도가...

담배 끊는 그 순간 ‘공포’는 사라진다

57세 남성인 김 아무개씨는 최근에 목과 등에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척추 X선 검사와 함께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통증은 호전되지 않고 밤에 잠을 자기 힘들 만큼 심...

봄날 깊어가도 ‘흉터’ 걱정 없다

이전에 수술을 받은 부위에 검붉은 색깔로 크게 튀어나온 흉터가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기도 부담스럽고 때로는 흉터 부위가 가렵고 아프기도 하다. 옷을 ...

“암을 이기는 사람들 모임 만들었다”

"암을 극복한 의사’ 홍영재 박사(64)가 최근 ‘암을 이기는 사람들의 모임’을 발족시켰다. 암환자와 가족들이 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암을 극복한 경험을 나누며 함께 싸워나갈 ...

붙임성 화끈한 피부 위 방랑자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u- man papilloma virus, HPV)에 피부가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신체 어느 부위의 피부에나 다 생길 수 있지만 손, 발, 다리...

메마른 눈 가진 자 환경부터 바꿔라

어느새 가을을 지나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눈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게 된다. 안구건조증이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안구건조증은 병이라기보다는 눈...

숨바꼭질하는 ‘암’ 믿은 유방도 다시 보자

37세 여성인 홍 아무개씨는 직장에서 시행한 종합검진에서 ‘치밀유방’ 판정을 받고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할 것을 권고받았다. 3년 전부터 검진을 받을 때마다 유방 촬영을 통해 유...

‘미래의 밥상’ 차리기 팔 걷은 기업들

지난 40여 년간 섬유, 신발, 건설과 전자,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화학 등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경쟁이 치열한 지구촌에서 ‘미래 먹을...

‘신약’ 약발로 FTA 넘는다

국내 제약 업계에 ‘신약 개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파고에 맞선 제약사들로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는 생존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신약 개발력에 따라 업계...

'미국 직행로' 오르는 기업들 "갈고, 닦고, 조이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재계와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 쪽에 유리한 업종은 미국에 더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 묘책을 찾고 있고 불리한 분야는 피해 최소화에 ...

암 퇴치에 앞장선 ‘무혈’ 첨단 치료기

정홍진씨(75)는 2003년 말, 폐암3기 진단을 받았지만 나이가 많아 수술을 받기가 어려웠다. 노인들은 체력이 약해 수술을 하더라도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이다. ...

정자 은행 공영화로‘난자의 불안’ 막자

공공기관서 관리, 가족계획과 연계 필요정자 기증자 1 : 백인. 혈액형 A. 부모는 모두 영국인. 키183㎝. 몸무게 75kg. 체형 보통. 피부 흰색. 눈 초록색. 머리카락 갈색...

‘황금알 낳는 거위’를 찾아라

미국 시카고에 있는 존 헨콕 센터는 98층으로,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그곳 스카이라운지에서 굽어보면, 바다처럼 드넓은 미시간 호(湖)와 도시 구석구석이 훤히 보인다. 4...

‘설익은 약’들이 몰려온다

1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다국적 임상 시험이 거의 없었다. 2000년에도 다섯 건 뿐이었다. 그러나 몇 년 사이에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해 국내에서 이루어진 다국적 임상은 95...

신통한 ‘토종 신약’ 줄줄이 나온다

동아제약은 요즘 흥분의 도가니다. 이 회사의 ‘흥분제’는 지난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자이데나는 동아제약이 8년을 공들여 개발한 첫 ...

사면초가 암환자 병마보다 청구서가 무서워

전직 대통령이 암에 걸렸다는 소문이 들린다. 소문이 걱정스럽게 들리는 이유는 암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연구 자료를 종합해 보면, 암에 걸린 사람 10명 가운데 6명은 그 ...

한 알에 6만원 신약이 기가 막혀

폐암환자 최윤희씨는 신약 신세를 톡톡히 지고 있다. 그가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는 신약은 암세포만 집중 공격하는 치료제로 알려진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 현재 이 약은 3차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