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고 헐리는 광복군 유산

지난 7월 중순 중국 안후이(安徽) 성 푸양(阜陽) 시 런민중루(人民中路)의 맨해튼 바. 밤 9시가 조금 넘어 찾은 술집에는 손님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

경찰 ‘여풍’ 이끄는 여경 간부들 누가 있나

최근 ‘대한민국 사건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강력계 수장으로 여성 경감이 취임했다. 강남권 경찰서 형사과에 대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면서 강남경찰서 역사상 최초로 여성...

정치적으로 참을까, 홀로서기 할까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워싱턴 정치권에서는 숱한 성 스캔들이 터졌다.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

물 건너온 조폭들, 한국 거리 파고든다

국제적 조직을 갖춘 중국 흑사회, 러시아 마피아, 일본 야쿠자는 물론이고, 베트남·태국·방글라데시의 신흥 조직폭력배들까지 외국계 조폭들이 물밀듯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신흥 조폭도 “돌격 앞으로!”

아시아계 신흥 조폭들이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태국의 ‘딸라타이’와 방글라데시 ‘군다’ 등을 적발하기도 했다. 물론 어느 나라의 어떤 조직이 얼마나 국내에...

빈 객석이 더 무서워도 ‘도전 또 도전’

“관객이 익숙한 것에서 공포를 뽑아내라!” 올여름 개봉 대기 중인 한국 공포영화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낯익고 친숙한 무엇으로부터 불현듯 치솟는 공포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그러나...

‘속물’ 변호사가 양심 되찾는 반전에 ‘감동의 물결’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부터 감각적인 화면 분할로, 만듦새가 세련될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그 인상은 끝까지 유효하다. 주인공은 잡범들을 변호하며, 짭짤하게 수입을 챙기는 약간 느끼...

집창촌 폐쇄해도 “다시 성매매 한다”

서울 영등포 지역 집창촌 폐쇄를 둘러싼 성매매 업소 여성들의 집단 시위로 집창촌 업주와 여성들의 문제가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은 집창촌 운영과 이를 통한 성매매의 실상을 구체적...

가족 부양 위해 성매매 나선 두 여성의 집창촌 생활

서울 출신인 손연주씨(가명·29)는 지난 2008년부터 성매매를 시작했다. 손씨의 부모는 그녀가 어릴 때에 이혼했다. 세 살 위 오빠가 있었지만 가출해 행방이 묘연했다. 손씨의 아...

“성매매 단속보다 벌금 폭탄이 더 무섭다”

집창촌에서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은 공생 관계이다.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기 전만 해도 업주가 여성들을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구조였다. 성매매 수익금 거의 전부를 업주들...

영등포 집창촌 업주 김성필씨의 손익계산서

영등포 집창촌의 업주인 김성필씨(가명·51)는 올해로 7년째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는 직장에 다녔고, 이후에는 골프 및 스키 장비 가게를 운영했다. 그러나 가게...

‘이웃의 그늘’ 외면하는 지역 사회

시작은 지난해 7월이었다. 7월7일부터 나흘 동안 포항시 유흥주점 여종업원 세 명이 잇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고리 사채로 생긴 비관 자살에 방점을 찍고 수사에 착수했고...

최씨가 남기고 간 장부, 포항판 ‘장자연 리스트’ 될까

현재 포항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24일에 죽은 최씨와 관련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취재진은 최씨의 유족을 만나 최씨가 남긴 유서와 성매매 내역을 기록한 장부를 확보했다. 유...

비극 끝없는 포항, 한맺힌 절규 누가 끊을 것인가

포항 지역 유흥업소 여성들의 자살 행렬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이 일곱 명이나 된다. 지난해 7월에는 연이어 세 명이 자살...

‘비리 교수’ 끊어내야 대학이 산다

대한민국 교수 사회가 비리로 멍들고 있다. 지난 2월28일 제자 폭행 의혹으로 서울대에서 파면당한 김인혜 음대 교수가 일으킨 파문은 이미 곪을 대로 곪아버린 한국의 교수 사회를 드...

‘가출 쳇바퀴’에 갇힌 희망 잃은 청춘들

최근 들어 여러 가지 이유로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는 ‘전환형 가출’ 청소년과 부모의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탈출형 가출’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을 따뜻하게 감싸 인도해줄...

“자유로운 생활이 그리워 집 나왔다” 가장 많아

은 거리와 쉼터에서 가출 청소년들을 만나 ‘가출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총 16명(남자 12명, 여자 4명)이 답변했다.‘가출한 지 얼마나 되었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또 터진 ‘이상득 친·인척 비위 의혹’

은 지난해 11월22일 발매된 제1101호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현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처조카사위가 저지른 비위 사실을 축소·...

“북한 엘리트 사회가 변하고 있다”

지난 2월15일자로 발행된 제1113호의 커버스토리는 ‘휴대전화가 북한 흔든다’였다. 북한 정보원 등의 휴대전화를 통해 북한 내부 상황이 거의 실시간으로 남한에 전달된다는 내용이...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심리학에 대한 정의는 학자들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심리학자가 심리학을 정의할 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세 개의 단어가 있다. 인간, 행동, 과학이 바로 그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