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떼고 ‘우주’ 선택한 보령의 승부수 통할까 [권상집의 논전(論戰)]

보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국내 제약 업계의 전통적 강자다. 1957년 종로5가에 김승호 창업주가 설립한 보령약국이 보령제약의 모태다. 약국에서 시작한 사업이기에 제약이란 ...

[경산24시] 경산시, 추석 종합상활실 운영…“재난 대비할 것”

경북 경산시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경산시는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 34개 세부 대책을 세워 오는 9월28...

류진 전경련 회장, 첫 대외 행보는 폴란드…“韓 미래산업의 기회의 땅”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취임 이후 첫 공식 국제행사로 폴란드를 찾았다. 류 회장은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참석차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을 이끌고 폴란드를 방문해 방산, 원전 등 ...

韓기업인·정부, 우크라 젤렌스키 찾아가 3조 지원 약속

우리 정부가 기업인들과 꾸린 재건협력단이 우크라이나를 첫 방문해 3조원 규모의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15일 원희룡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재건협력단은 수도 키이우에서 볼...

[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예측불허’ 일론 머스크의 기행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

일론 머스크(52)는 ‘우리 시대의 기업인’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사업과 기업을 창업하고 키웠으며, 이를 통해 세상을 대대적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머...

‘소각장 신·증설 갈등’ 심화…“인체의 건강에 악영향”

오는 2026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직접 매립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부턴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연성 협잡물과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ARM 상장에 삼성전자 등 10곳 초석투자자로 참여…1조원 규모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강자인 영국 ARM의 뉴욕 증시 상장(기업공개·IPO)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10곳의 거물급 IT기업이 초석투자자(Cornerstone Investors)...

[대구24시] 대구상의-국힘 규제개혁추진단, 정책간담회 가져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학과 벤처 등 기업인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 현장의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대구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달 4일 대구상공회의...

尹대통령, 아세안·G20 참석차 인니·인도 방문 출국…5박7일 순방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5일 오전 12시경 부인 ...

[경산24시] 경산시, 인터참코리아 박람회…“화장품 경쟁력 확인”

경북 경산시 특화사업으로 시로부터 지원받던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경북 경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

“한국에너지공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한 것”

전남 나주는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까지 호남 최대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였다. 그러나 산업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면서 ‘무기력한 도시’라는 자탄이 적지 않...

프리고진의 바그너그룹 “사실상 끝났다”

‘푸틴의 요리사’로도 불린 최측근이었지만,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면서 눈 밖에 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숨지면서, 그가 이끌던 바그너그룹의 운...

[경주24시] 진영산업 경주공장 신설…800억 투자, 160명 고용 창출

경주시가 차량용 단조부품(엔진부품·미션부품·조향장치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인 진영산업(주)의 경주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

‘양날의 검’ 한동훈, 정치적 갈림길에 서다

“정치권에서 드물게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다 갖춘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정치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의 정무적 감각이 그 어떤 정치인보다 뛰어나다....

부동산發 불씨, ‘중국 금융의 화약고’로 옮겨붙었다

8월7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이 당일에 만기 도래한 10억 달러 채권 2종에 대한 2250만 달러의 이자를 갚지 못했다. 비록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긴 하지만, 비구...

사이코패스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사이코패스의 모든 것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1920년대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슈나이더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개념으로, 한국에서는 2004년 20여 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

‘재계 맏형’서 ‘수금 창구’까지…굴곡진 전경련의 역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라는 이름이 5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전경련은 1961년 설립 당시 명칭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꿔 달고 새 출발을 꾀한...

추경호 “불황형 흑자? 동의 안 해…수출 반등 본격화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월에는) 일정 부분 소폭의 적자가 나더라도 9월부터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수출도 반등세가 본격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추 ...

‘전경련’ 55년 만에 역사 속으로…류진 체제 ‘한경협’ 탄생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