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이종섭 사퇴에 “주범은 용산에 있다…尹 사과하라”

야권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용산에 민심 잘못 전해” “尹 사과하셔야”…與 일각, 대통령실에 성토

4·10 총선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에 이어 영남 일부에서도 국민의힘이 열세하는 여론조사들이 발표되자, 일부 후보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한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용산 권영세, 분당 안철수·김병욱, 계양 원희룡 추격전에 총선 승패 갈린다

4·10 총선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여의도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점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자체 분석도 결이 같다. 민주당은 공식...

‘행정통’ 강태웅 對 ‘중진’ 권영세…‘新 정치 1번지’ 용산 리턴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尹정권·與 ’심판론’ 띄운 차기 의협회장…“궤멸 수준 타격”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에 선출된 임현택 당선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4·10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공언했다. 임 당선인은 총파업과 정권퇴진 ...

조국혁신당, 한동훈 “정치를 개 같이” 발언에 “급한 모양, 귀 씻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

한동훈 “범죄세력 심판” vs 이재명 “尹정권 심판”…막 오른 선거운동戰

4·10 총선을 보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여야 지도부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자정이 되자마자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

“빗길에 30분 뛰었다”…사라진 시내버스에 출근길 ‘대란’

“버스가 운행하는 정류장을 찾아 빗길에 30분을 뛰어왔다. 반차를 써야 할까 고민도 했다.”서울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간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북구 한 버...

“‘4월 위기설’, 근거 없는 낭설”…3일 만에 또 진화나선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4월 위기설’에 대해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소위 ‘4월 위기설’은 전혀 근...

중앙선대위 ‘시너지’ 실종? 한동훈號 ‘자중지란’ 위기

‘원팀’을 외치며 출범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총선 2주를 앞두고 분열하는 양상이다. 전국에 게시할 캠페인 문구를 두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간의 이견이 ...

호남 이어 대구까지 흔들…전문가들이 본 ‘조국 바람’ 이유

공천 파동, 막말 논란, 이종섭 주호주대사 등 용산발 리스크. 이들과 더불어 4‧10 총선 정국을 뒤흔든 핵심 ‘변수’로 빠짐없이 지목되는 존재가 있다. 조국혁신당. 당명을 확정짓...

의협 비대위 “尹대통령, 결자해지 해야…‘증원’ 철회하면 대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공의들과 만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다만 의협 비대위는 유의미한 의·정 대화의 전제조건은 ‘의과...

대통령실, ‘2000명 조정’ 가능성 일축 “배정 끝…과감한 투자 약속”

정부가 필수 의료 재건을 위한 집중적인 재정 투자를 예고했다. 의대 정원 증원 규모의 조절 가능성에 대해선 “2000명은 이미 대학별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변동 가능성이 없음...

한동훈, ‘국회 세종시 이전’ 전격 발표…“세종을 워싱턴DC처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총선 공약으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

‘입틀막’ 임현택, 의협 이끈다…“尹 사과·장차관 파면” 요구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강경 입장을 펼쳐 온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정부 투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새 수장으로 낙점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윤석열...

4년 전 ‘3%p 이내’로 승부 갈린 초접전 지역 24곳, 지금 판세는? [총선 D-15]

4년 전 21대 총선에선 새벽에 이르기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힘든 초박빙 지역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불과 3%포인트(p) 이내 격차로 희비가 엇갈린 지역구가 전국 253곳 중...

“與 170석” “野 175석”…전문가 5인이 진단한 판세는? [총선 D-15]

‘정권 심판’ 대 ‘야당 심판’, ‘운동권 청산’ 대 ‘검찰정치 청산’총선까지 15일, 유권자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흐름’은 ...

尹 “보건의료에 과감한 투자…정부·의료계 빨리 협의해야 예산 편성”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20...

현대카드는 덕 봤는데…카드사, 애플페이 도입 머뭇거리는 이유는

지난해 3월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카드가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해 현대카드는 각종 지표에서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페이’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