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쓰면 폐암 5년 생존도 가능하다” 

8월1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종이다.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 매년 약 2만8000명의 폐암 환자가 ...

매일 콜라 1컵 마시면 대장암 위험 늘어난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38세 직장인 K씨는 지난해부터 변이 가늘어지고 잔변감이 생기는 일이 잦아졌다. 올해 들어서는 간헐적으로 복통이 나타나고 체중이 줄어 진찰과 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4단계 방역 왜 안 먹히나

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7월7일 1000명대로 진입한 후 20여 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간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방역을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렸지만 7월22일 1800명대까지 ...

백신 접종의 역설…‘대비’에 실패했다

백신 접종 전보다 그 후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오히려 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22일 현재 누적 감염자는 18만4103명인데, 이 가운데 백신 접종 전과 이후의 감염자는 각...

한 달 이상 이어지는 만성 설사를 주의하라 [강재헌의 생생건강]

38세 여성이 3개월 전부터 설사가 시작됐는데 배변 시 약간의 복부 불편감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발열·구토·복통 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설사가 3개월이나 계속되자 병원을 방...

“미세먼지가 치매 일으킨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1970년 61.9세에서 2020년 81세로 늘었다. 50년 동안 20년이나 연장된 것이다. 그만큼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

“올가을 역대급 4차 유행파 피크 온다”

7월 평균 700명대이던 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7월8일 1275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12월25일의 최고치 1241명을 경신한 수치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지금은 바이러스 전...

[포토뉴스] ‘4차 대유행’ 신호탄 오른 날 전혀 다른 낮과 밤 풍경

코로나19 유행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 1275명 발생으로 가장 많은 신규 감염자가 나온 7월7일(발표일은 7월8일)은 낮과 밤의 풍경이 크게 달랐다.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자다 깨서도 먹고 또 먹는  ‘야식 증후군’  [강재헌의 생생건강]

36세 여성이 체중 증가로 인해 걸을 때 무릎이 아파 병원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키 162cm에 체중 68kg으로 비만에 해당했다.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매번 실패했으...

소화불량·요통 원인 못 찾으면 췌장암 의심하라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2019년 10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13차례에 걸친 항암치료 후 2020년 9월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

“췌장암 정복은 불가능…‘위험군’과 ‘조기암’에 더 집중해야”

올해 발표된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신규 췌장암 환자는 1999년 2603명에서 2018년 7611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6306명으로 집계됐다. 췌장암이 증가한 이유는 단...

2차 접종률 10%도 안 되는데 마스크 벗겠다고?

6월23일 기준 국내에서 한 번이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1500만 명을 넘어 접종률이 약 30%가 됐다. 정부는 7월부터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실외에서 마스...

노인 셋 중 한 명꼴로 겪는 ‘삼킴장애’ [강재헌의 생생건강]

2년 전 발생한 뇌졸중 후유증으로 가벼운 좌측 편마비가 있는 68세 여성이 2개월 전부터 기침과 미열, 피로가 지속돼 병원을 방문했다. 1개월 전부터 동네 의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

‘마음의 감기’ 우울증 치료 핵심은 타이밍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한다. 감기처럼 누구나 흔히 걸리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우울증이 감기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

“세계에서 가장 우울증 치료받기 어려운 나라가 한국”

한국이 우울증 발병률과 자살률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인 원인은 무엇일까. 그 이유를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는 20년 전 마련...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란?  [강재헌의 생생건강]

47세 남성이 한 달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어지럽고 숨이 차서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해 보니 심장 박동이 빠르고 불규칙했으며 심전도검사 결과 심방세동으로 진단되었다. ...

지나친 부작용 걱정이 실제 부작용 경험케 하는 ‘노시보 효과’ 유발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더라도 나중에 맞으려는 사람이 있다. 혈전증이나 일반적인 이상 반응과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의사들은 한사코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백신 접...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혈전증, 어떤 증상 나타내나 [강재헌의 생생건강]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집단면역에 대한 희망과 함께 백신 부작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와 미국뇌졸중협회는 최근 존...

감자·고구마,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없는 이유 [강재헌의 생생건강]

50대 이후의 한국인이라면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삶아 소쿠리나 쟁반에 담아 내오셨던 감자·고구마·옥수수를 기억할 것이다. 먹거리가 부족하던 가난한 시절, 이들 음식은 단골 점심 메뉴...

벌써 일상의 시작? “섣부른 판단!”

6월5일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00일째를 맞는 날이다. 5월31일 기준 540만여 명이 백신을 접종해 접종률 10%를 넘겼다. 특히 5월 내내 7%대이던 백신 접종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