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백신 없는 원숭이두창 어떻게 막을까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이 결국 국내에도 유입됐다. 6월21일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내국인은 입국 전인 18일부터 두통이 있었고 입국 당일에는 미열(3...

입 돌아갔다고 표현하는 ‘안면마비’ 벗어나는 법 [강재헌의 생생건강] 

33세 여성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갑자기 왼쪽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왼쪽 이마에 주름이 적어지며, 왼쪽 입꼬리가 아래로 처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왼쪽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서 뻑...

국내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2명 발생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2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22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오후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인 2명이 원숭이...

올가을 코로나19 집단면역 사라진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4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다. 3월말 약 32만 명이던 하루 확진자 수는 4월과 5월 감소세를 탔고, 6월 들어 1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와...

조기 증상 없는 만성 콩팥병, 예방이 ‘명약’ [강재헌의 생생건강] 

콩팥은 몸의 좌우에 하나씩 존재하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로서 혈액에서 노폐물과 잉여 수분을 걸러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지고 ...

꼭 치료해야 할 신경병 ‘손발 저림’

손 또는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손발 저림은 신경병이다. 단순히 기온 변화에 따른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을 크게 중...

원숭이두창부터 장티푸스까지...외국發 감염병 국내 유입 주의보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해외 여행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인 데다 ‘원숭이두창’까지 번지고 있어 외국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우...

‘증상 없는 심근경색’ 아시나요? [강재헌의 생생건강] 

51세 남성 A씨는 3주 전부터 걸을 때 숨이 차고 누워있을 때 이런 증상이 심해졌으며, 피로감이 증가해 동네 의원을 방문했다. 진찰과 흉부 방사선 검사 결과, 폐에 물이 차서 큰...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영양결핍·비만 ‘심각한 수준’

우리 아이들의 영양결핍과 비만 정도가 위험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10대들의 영양결핍이 181%(연평균 29.5%), 비만은 263%(연평균 38.1%) 증가했는데, 이는 모든...

“원숭이두창, 너무 두려워할 필요 없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이다. 1958년 두창과 비슷한 증상이 덴마크의 한 실험실 원숭이에게서 나타나 이런...

대변 볼 때 피가 나온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68세 여성이 한두 달 전부터 대변이 시원찮고 무른 증상이 나타나다가, 대변을 볼 때 검붉은 선지 같은 출혈이 보여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암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임플란트 관리법

영구치는 한 번 빠지면 재생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공치아를 만드는데, 대표적인 것이 임플란트(dental implant)다. 잇몸에 구멍을 뚫어 티타늄으로 된 치근을 심고 그 위에...

10년 새 자살률 100% 증가한 한국에 무슨 일이 있었나?

1980~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낮은 편에 속했다. 그런데 국내 자살률은 2000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고, 지난 17년 동안 OEC...

우울증은 자살 위험을 66배까지 높인다

자살은 단순 인과관계로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현상이며, 생물·심리·사회·정신의학·생태 등 체계적 관점으로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자살과 ...

‘무서운 위암 전파자’ 헬리코박터균을 막아라 [강재헌의 생생건강]

46세 A씨는 건강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진단받고 제균요법을 처방받아 치료 약물을 복용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

“5월말 코로나19 재확산” 전문가들의 경고

“최근 모든 상황이 코로나19 확산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5월말께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제발 이 전망이 빗나가길 바란다. 그러나 현재 방역 상황이 매우 우려스러...

영양 덩어리 ‘새싹 채소’는 우리만의 장점 [강재헌의 생생건강]

서구 국가에서는 거의 먹지 않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먹는 대표적인 식재료가 바로 새싹 채소다. 채소의 씨앗을 며칠간 발아시켜 섭취하는 새싹 채소는 다 자란...

가끔 숨이 찬다면 심방세동 의심하라 [강재헌의 생생건강] 

63세 여성이 3개월 전부터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가끔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났다. 잠시 그러다 나아지려니 생각했으나 나아지지 않아 의원을 방문했다. 그랬더니 심장박동이...

코로나 확진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 COVID)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또 다른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국내외에서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확진...

다이어트보다 살 안 찌는 생활 패턴이 더 중요하다 

10대의 몸으로 프로복싱 데뷔 1년 만에 병을 얻어 프로계를 떠난 권투선수가 있다. 운동을 못 하게 됐다는 절망감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삶을 살았다. 그런 그가 59세인 지금은 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