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사의 ‘제3시장’ 한국

지난해 11월26일 한국인 4명이 낀 헤로인 밀매 조직이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생산한 헤로인 2백kg을 김포공항을 통해 거래하려다 한국·미국·태국 마약 당국의 공조 수사로 적발된 일...

세계는 지금 ‘돈세탁’과 전쟁중

지난 2월 벨기에의 섬유 부호인 데쿠라쿠 家의 11살 난 아들 앤소니군이 유괴되었다. 유괴범들은 무려 7백30만달러를 석방 조건으로 내걸었다. 데쿠라쿠는 대부호답게 이를 군소리 없...

시사안테나

■ 국제포경위원회고래잡이 제한허용… 노르웨이·일본은 남획 여전 내년부터 남반구 해역과 북대서양에서 지난 7년간 금지됐던 고래잡이가 허용된다. 우선 포획 대상은 고래류 가운데 크기가...

민주화 산고겪는 ‘군정’ 왕국

태국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관광이다. 지난해 이 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5백50만명이 넘는다. 그 다음이 값싼 노동력. 외국인의 투자가 몰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태국경제는 88...

미국은 지금 ‘보수주의 천국’

워싱턴 교외에 있는 흑인학교 하워드대학의 몇몇 교수들이 지난달에 가진 한 모임은《선택…미국에서 흑인이 살아남는 秘法》이라는 책의 복간을 축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 책은 20년 ...

‘마약범 노리에가’의 미국 심판

작전명령 ‘올바른 방향’을 발동하여 이웃약소국가인 파나마를 침공, 그 나라의 국가원수를 붙들어온 미국이 막상 마뉴엘 노리에가 장군의 공판을 앞두고 골치를 앓고 있다. 내년 1월28...

섹스, 뇌물 그리고 거짓말 ‘잡배’ 무색한 美의원들

미국의 유명한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일찍이 미 국회의원들을 가리켜 “미국에 둘도 없는 범죄집단”이라고 혹평한 일이 있다. 약 1백년 전에 한 말이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 말이 ...

마약의 새 ‘곡창’ 동남아

범세계적인 마약퇴치운동에도 아랑곳없이 동남아지역의 마약공급량은 점점 늘어가고 있어 현재 세계각국이 펼치고 있는 마약단속 총력전을 무색케 하고 있다. 동남아의 태국·버마·라오스 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