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 SM 임원 PC ‘압수수색’…내부단속 선 넘나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카카오가 이달 초 장철혁 대표를 비롯해 SM 고위 임원 4명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종속회사에 대한 지배기업의 이 같은 행동...

故이선균 수사정보 누가 흘렸나…인천경찰 휴대폰·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배우 고(故) 이선균(48)씨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며 본격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

‘읍소’ 안통했다…정명석 ‘성범죄 증거인멸’ JMS 간부 2명 유죄 확정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범행을 증거 인멸하려 한 JMS 간부 2명이 유죄를 확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화성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육절기와 함께 사라진 여인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은이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

마트 女화장실서 몰카 찍던 ‘여장 남자’…카트로 봉쇄한 시민들

마트 화장실에서 여장을 한 채 불법촬영을 하던 남성이 시민들에게 붙들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

의붓어머니 살해 후 고무통 넣어 암매장한 40대…“우발적이었다”

검찰이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7일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제14형사부(장성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

경찰, ‘한강 30대女 사망’ 사건에 “극단선택 정황 있어”

한강공원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사망 사건에 대해 경찰이 “극단선택의 정황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의 한 고위 관계자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검시 및 부검 구...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다”…여고생 성착취물 제작·유포·협박한 30대男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된 여고생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이를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

“옷깃 아니었다면…” 치밀했던 정치 테러, 의혹 남긴 경찰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 공격한 살인미수 피의자 김아무개(67)씨가 왜곡된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제1야...

“‘이재명 대통령’ 막으려 극단 범행”…공범·배후세력 ‘없음’ 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 공격한 살인미수 피의자가 왜곡된 정치 신념에 기반해 극단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 공범이나 별도의 배후 세력은 없는 것으...

‘월성원전 1호기 문건 삭제 혐의’ 前 공무원들 항소심서 ‘무죄’

월성원전 1호기 문건을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9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감사...

“아픈 딸, 너무 힘들어해”…충남 태안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3명이 차량에서 시신으로 함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태안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46분쯤 태안군의 한 주택가에서 남성 A(4...

습격범 숙소로 태워준 인물 누구? “李 지지자, 처음 만난 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아무개(67)씨가 범행 전날 다른 이 대표 지지자의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공모했...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감금·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기소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라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경복궁 낙서범에 돈 준 ‘입금자’와 ‘교사범’ 달랐다…경찰 “추적 중”

경복궁 인근 담벼락에 최초로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 10대 피의자에게 돈을 송금한 입금자와 실제 교사범이 다른 인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금자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교사범과 관련...

경찰, 故 이선균 비보에 “공개 출석 요구·수사유출 전혀 없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故 이선균(48)씨가 극단선택한 가운데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경찰의 공개 출석 요구나 수사 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김 청장...

길거리서 본 여성 ‘50일 스토킹’…집까지 침입한 무직 20대男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이 마음에 든다며 미행해 주소를 알아낸 후 집까지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1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성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검찰 출석…“정치적 기획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25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포토라...

野의원 줄소환 되나…檢 “송영길 조사 뒤 돈봉투 수수 의원 조사 검토”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돈봉투 수수 의원들에 대한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7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돈...

‘평택 대리모 사건’ 수사해보니…“대리출산으로 얻은 자식 2명 더 있었다”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평택 대리모 사건'과 관련해 임신과 출산을 의뢰한 친부가 총 3명의 아기를 각기 다른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