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영웅 된 빈대공주”…WSJ, 김주현 서울대 교수 조명

빈대에 직접 피를 내주며 연구에 매진해 온 김주현(37)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가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각) ‘흡혈 곤충...

尹대통령, 박상우 국토부 장관·강정애 보훈부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성탄절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의 임명안을 재...

‘성추행 무죄’ 前 서울대 교수…손배소 2심도 “배상 책임 없다”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울대 교수가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배상 책임이 없다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받아냈다.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소비자 혼란’ 속 진실은

염색샴푸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들어가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를 중심으로 ...

최측근 친강 ‘사망설’…관례 뒤엎는 시진핑의 1인 통치

10월29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샹산(香山)포럼’이 열렸다. 샹산포럼의 정식 명칭은 국제안보협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안전논단이다. 2006년 중국군사과학학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

“LK-99 상온 초전도체 아냐…저항 큰 부도체”…韓 검증위, 백서 발간

국내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했던 LK-99에 대해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검증위)가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검증위는 13일 ‘LK-99 검증 백서...

유엔기구 “미·중 긴장에 올해 세계무역 4.6% 감소 전망”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올해 전 세계 무역 규모가 4.65%가량 감소할 것이며 내년 전망도 비관적이라는 유엔 산하 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김종필 장남’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 별세…“지병 앓아”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장남인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11일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

암컷과 방울, 디올로 얼룩진 한국 정치의 비천한 모습 [쓴소리 곧은 소리]

한국 정치가 퇴보를 넘어 저질화로 치닫고 있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막말과 욕설이 난무하고 기획된 정치 공작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우려 진화 나선 정부…“직전 유행과 다르지 않아”

최근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

코수술 뒤 후각 잃은 환자…대법 “2500만원 배상 정당”

코 성형수술을 받은 뒤 후각을 잃은 환자의 노동능력상실률을 3%로 산정한 것은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환자 A씨...

온라인 암 정보 주의보 '48%가 광고'

암에 걸린 사람은 암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뒤진다. 특히 치료가 쉽지 않은 말기 암 환자는 온라인 암 정보를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

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혈관은 혈액을 각종 장기 등 전신으로 운반하는 공급망에 해당한다. 혈관 건강이 각 장기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암 다음으로 심·뇌혈관 관...

‘사상 첫 연임’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첫 일성은 “尹대통령 끌어내릴 것”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인이 민주노총 사상 첫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싸울 것”이라고 예고했다.양 당선인은 2...

한국 국민 2100만 명은 당뇨병 관리 지금 당장  시작해야

약 10년 전,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가 약 600만 명에 도달할 시점이 2050년이라고 예측했었다. 그런데 이미 2020년에 그 수를 넘어섰다. 예측보다 당뇨병 증가 ...

“쇠파이프로 맞고 얼굴 처박혀” 조선대병원 교수 전공의 폭행 파문

조선대병원 교수가 쇠파이프 등으로 전공의를 상습 폭행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은 해당 교수에 대한 모든 진료행위를 금지했다. 조선대병원은 ...

자칫 실명 부를 수 있는 근시, 햇빛이 ‘약’이다 

멀리 있는 물체가 또렷이 보이지 않는 것이 근시다. 안경이나 수술로 교정할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근시는 비만만큼이나 위험하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듯이 근시는 실명을 ...

한국 민주주의의 치욕 ‘위성정당 선거법’을 수술하라 [쓴소리 곧은 소리]

국회는 2019년 12월 민주당과 범여 군소 정당들의 주도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했다. 연동형은 지역구에서 의석수를 정당 득표율만큼 채우지 못할 경...

美‧中 1년 만에 손잡았지만…대만‧수출통제엔 ‘평행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개선을 도모했다. 양국은 그동안 단절됐던 군사 대화 채널을 복원하고 마약 원료를 차단...

카카오 '준법과 신뢰 위원회' 7인 공개…“사회적 가치 실현할 것”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가 1기 위원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 대법관인 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