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신년에도 ‘尹대통령 저격수’ 자처…“이대로면 나라 망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새해에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독선과 오만, 무성찰과 무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

전남도,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 추락 ‘굴욕’

광주시와 전남도의 종합 청렴도가 작년보다 하락했다. 특히 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사실상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굴욕적 소식을 접한 전남도청 내부는...

한국인 父子 포함 72명 숨진 네팔 항공기 추락, 조종사 실수였다

올해 1월 한국인 부자(父子) 2명 등 모두 72명의 생명을 앗아간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원인이 조종사의 조종 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 시각)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

더 좁아진 대기업 ‘바늘 구멍’…대졸 신입 1명 이상 채용  ‘5년 내 최저’

대졸 신입의 대기업 취업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5년 전 90%대에 달하던 대기업 채용률은 올해 73%까지 추락했다.28일 인크루트가 발표한 '2023년 채용 결산&a...

10월 출생아 수 ‘2만 명’ 밑으로 추락… 또 ‘역대 최저’

지난 10월 태어난 아기가 1만 명대에 그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경신했다.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는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

아파트 화재에 어린 딸 안고 뛰어내린 父…1차 소견 ‘추락사’

지난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30대 남성 2명의 사인이 각각 추락·화재사라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

7개월 딸 안고, 가족 대피시키고…30대 2명 앗아간 화재 참변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어린 아기를 품에 안고 화마를 피해 뛰어내린 30대 가장은 아이를 살린 뒤 하늘로 떠났고, ...

[올해의 IT·의·과학 인물] 150년 난제 푼 ‘의사 과학자’ 고규영 KAIST 특훈교수

국내 의과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은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이다. 1968년 제1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제정한 과학기술상을 모태로 2003년 개편한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올해의 문화 인물]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인 사로잡은 한강 작가

작가 한강이 영국 부커 국제상을 수상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시사저널 ‘올해의 문화 인물’에 재선정됐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2021년)가 지난 11월 프랑스 메디치 외...

[올해의 스포츠 인물] 오타니·메시와 어깨 나란히 한 ‘페이커’

페이커. e스포츠 혹은 롤(LoL·League of Legend)을 모른다 해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영국 ‘더 타임스’가 최근 ‘페이커’ 이상혁(27)을 세계 스포츠계에서...

[올해의 경제 인물] ‘총수 3년 차’ 정의선 현대차 회장, 승부수 통했다 

‘총수 3년 차’를 맞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그의 전동화 전환과 브랜드 고급화 전략 등이 결실을 맺으면서 그...

[올해의 연예 인물] 왜 ‘국민가수’인지 끊임없이 증명하는 임영웅

1990년대 이후 가요계와 관련 시장은 아이돌 그룹과 10·20대 팬이 독식해 왔다. 저절로 일반 국민과는 멀어진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렸다. 그런 흐름을 깬 것이 바로 임영웅이...

[올해의 국제 인물] ‘안보맨’의 추락…중동 화약고 중심에 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신(新)냉전. 요즘 국제 정세는 이렇게 표현된다. 과장된 말이 아니다. 미·중 간 치열한 패권경쟁은 물론 21세기에 세계 곳곳에서 총알과 미사일마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비극이 된 성탄절…도봉구 아파트 새벽 화재로 2명 사망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57분께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7층짜리 아파...

[올해의 사회 인물] ‘MZ조폭 모임’에 분노…조폭·마약 잡는 신준호 검사

“○○○파 파이팅!”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선 조직폭력배들의 모임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문신이 새겨진 신체를 드러내며 식당 등에서 거리낌 없이 세를 과...

[올해의 정치 인물] 새 길 열겠다는 한동훈, ‘별의 순간’ 잡을까

2023년, 시사저널이 독자들과 함께 선정한 ‘올해의 정치 인물’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다. 선정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그는 12월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전격 수락하면서...

시사저널 선정 ‘2023 올해의 인물’…1989년 창간 이후 35회째, ‘대한민국의 역사’로 기록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3 올해의 인물은 손흥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영원한 캡틴’으로 기억되고 있다. 정쟁만 ...

[올해의 인물] 세계 무대 향해 힘찬 슛 날린 손흥민 

어느덧 2023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올해는 유독 세계가 한국 스포츠의 힘을 인정한 해였다. 한국 야구 간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이적 위기 넘어 팀내 최고 연봉, 황희찬의 대반전

황희찬의 2023년은 반전의 시간이다. 유럽 진출 후 대형 공격수로서의 잠재력은 보여줬지만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했던 그가 드디어 만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친다…“도파민 대신 힐링이 필요해”

OTT 시대가 도래하며 콘텐츠들은 독해졌다. 그간 소재와 표현 수위가 제한됐던 지상파 시대가 끝나면서, 봇물 터지듯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선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