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계엄령 문건 수사 결과에 윤석열 직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에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을 공개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이 문건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검...

황교안 “계엄령 문건 연루 의혹은 거짓” 법적 대응 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이 '2017년 촛불집회 관련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과정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에 대해 법적...

촛불계엄령 황교안 개입 의혹에…野 “가짜뉴스” vs 與 “즉각 수사”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을 작성하는 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여권에선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규탄한 반면 야권에선 ...

‘성소수자 해군 성폭행’ 무죄…“재판부가 가해자다” 거센 반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진 해군 장교 2명이 11월8일과 19일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 원심을 깨고 잇따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앞선 무죄 판결에 이어 ...

“대체복무하면 누가 나라 지키냐고? 질문부터 잘못됐다”

기자가 물었다. “기사와 함께 사진 나가도 괜찮으세요?” 손학빈씨(36)는 전혀 머뭇거리지 않고 답했다. “물론입니다.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요.” 신분 노출을 걱정했던 이유는 손...

[포토뉴스]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대법원이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해 전원합의체를 통해 '무죄' 판결을 내린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법정입구 앞에서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군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검찰 권한 축소와 딴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군(軍) 사법개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청와대가 경쟁하듯 한 달 사이에 각각 개혁안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2월 고강도 군 사법개혁안을 추진하겠...

軍 내 ‘미투’ 유독 잠잠한 데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시사저널은 1484호 기사([단독] 軍 첫 미투 폭로…​‘성폭행 피해’ 女장교 인터뷰)를 통해 군 내부 성폭행 피해자를 인터뷰했다.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 김하나(가명·여) 대위는 ...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서의 구타와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육군 28사단에서는 창군 이래 최악의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윤승주 일병(20)은 자대에 배치받은 뒤 ...

[Today] 안철수 당대표 출마 촉구 서명까지 조작됐다는 국민의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Up&Down] 카카오뱅크 vs. 박찬주 대장

UP영업 일주일 만에 150만 계좌 돌파한 카카오뱅크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돌풍이 무섭다. 카카오뱅크는 7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월3일 오전 7시 기준 152만 계...

[Today] 참여정부 ‘부동산 트라우마’ 文 정부는 극복할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노무현 때 꽃피웠던 인권위, MB·박근혜 정부가 무력화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정권 때 무너졌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상을 재건에 나섰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5월25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전 정부와 달리 국가의 인권...

어떤 차별도 없는 軍 다 함께 고민했다

5월16일 대한민국 육군 보통검찰부는 동성애자 A 대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A 대위는 군 형법 제92조6에 의거해 추행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영장 없는 ‘군대 영창’, 이대로 괜찮나요

“1분 내로 튀어(뛰어)와.”한 부대에서 당직을 서던 군 지휘관이 샤워를 하던 병사들에게 지시했다. 부대 대대장이 주최한 회식 이후 평소보다 늦게 복귀한 병사들이 떠든다는 이유에서...

군인은 시민이 아니고 군대는 헌법 밖에 있는가

아들을 군에 보낸 대한민국 부모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온 국민을 경악하게 한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인권 유린이 자행되는 우리 군의 현실을 질타하는 목소리...

제2의 ‘임 병장’ 언제든 다시 나온다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22사단)에서 GOP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임 아무개 병장이 수류탄과 총기를 난사해 부대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6월21일 저녁 발생했다. 임 병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