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 여군, 그는 왜 유엔을 찾을 수밖에 없었나

한 사람이 군대 내 성폭력 피해를 겪었다. 피해를 호소할 시스템은 존재했지만, 현실에선 작동하지 않았다. 조직의 방조와 은폐는 치밀했다. 그 사이 피해자는 삶을 잃었다. 그제야 책...

‘불법촬영’ 논란 19비행단, 이번엔 피해 여군 ‘성희롱’ 의혹

여군 숙소에 침입해 불법촬영을 한 사건이 벌어진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비)에서 사건 수사를 맡은 군 경찰대가 가해자를 옹호하고, 도리어 피해자를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엎친데 덮친 공군’…이번엔 불법촬영 폭로 터졌다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져 곤욕을 치르고 있는 공군에서 이번엔 군사경찰 소속의 한 하사가 다수의 여성 간부들을 불법 촬영했다는 폭로가...

PC방서 ‘총게임’ 접속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 될까?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 의무 이행을 거부한 20대가 평소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을 즐겼다는 검찰 측의 항소에도 2심 재판부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2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과잉방역 논란 국방부 “훈련소 1일차 세면, 중대 단위 휴가 등 검토”

최근 과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사병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비판받은 국방부가 관련 사항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격리시설 대책으로 중대·...

군인권센터 “육군훈련소, 코로나 방역 위해 열흘간 샤워‧화장실 제한”

육군훈련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병들의 화장실 이용 시간까지 제한하는 등 과도한 방역 지침을 내세워 인권 침해 의혹도 제기됐다.군인권센터는 26...

“변희수 前하사, 고의로 심신장애 초래” vs “전역처분, 구속력 없어”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해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故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제기한 전역처분 취소 소송 재판이 시작됐다.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판사)는 15일 변...

[이주의 키워드] ‘강제 전역’ 변희수 전 하사 숨진 채 발견

군 복무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한 변희수 전 하사가 군에서 강제 전역당한 지 1년 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각계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

코로나19 누적확진자 2만 명 넘어서…신규확진 235명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225일 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3...

육군, 성전환 하사 ‘강제전역’ 처분 적법 결론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22)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취소 요청이 기각됐다.육군은 3일 변 전 하사가 제기한 인사소청 심사 결과 "&a...

희망이 너무 멀 때 그대가 다가왔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옛날 어른들도 이랬을까. 세상일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 많이 알고 유능해질수록 실망과 좌절도 심해지는 것. 사람을 싫어하게 되고 나라의 장래가 암담하다고 느끼는 것. 미래가 없다는 ...

軍, ‘트렌스젠더 부사관’ 전역 결정…“정상적 군복무 힘들다”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부사관에 대해 육군이 전역을 최종 결정했다. 육군은 22일 오전 A하사에 대한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군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너도 가지 마라, 삼청교육대

전직 육군대장을 지낸 박찬주라는 사람이 있다. 대장까지 승진했으니 군인으로선 영광을 누린 셈이지만, 이분이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다. 한 번은 공관병을 조선시대 노비 부리듯 했다...

여야, 총선 레이스 1R 인재영입편…박찬주 역풍, 황희두 눈길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前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1월5일(화)소종섭...

‘박찬주 카드’ 꺼낸 황교안의 손익계산서

“보수당이 '올드'해지는 건 옳은 방향이 아니다."11월5일 익명을 요구한 자유한국당 한 3선 의원은 한국당 영입대상에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관련해 “황...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사과 생각 없다…우리공화당 안 가”

자유한국당 영입 대상이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했던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박 전 대장은 11월5일...

우리공화당 간다는 박찬주…홍문종 “좌빨 준동’ 함께 걱정해”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우리공화당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원래 황교안호(號) 자유한국당의 1호 영입 인재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11월...

‘감 따는 게 어때서…’ 박찬주 갑질 반박…인재영입 후폭풍

자유한국당이 영입을 추진했다가 막판에 보류하기로 결정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11월4일 자신에게 집중된 갑질 의혹을 반박하며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 당이 나를 필요로...

군인권센터 소장 “검찰이 계엄령 문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주장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이 10월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사태에 관한 검찰 입장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

‘윤석열 직인’과 ‘동양대 총장 직인’ 논란의 공통분모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에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이 문건 수사와 관련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