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적자’ 둘러싼 공방…與 “탈원전 때문” vs 野 “고유가 때문”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 원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치열하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한전 적자의 주 원인으로 꼽자, 더불어민주당은 ‘고(高)유가’를 내세우며 국...

野 “원전은 사양산업…尹정부, 재생에너지 육성 안 하면 ‘바보짓’”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확대 정책을 기조로 내세운 것에 대해 "원전은 사양 산업"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은 국내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5년...

러 “가스공급 60% 축소” vs 독 “경제적 공격”

독일이 러시아의 가스공급 대폭 축소를 두고 독일에 대한 경제적 공격이라고 지적했다.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21일(현지 시각) 독일산업연맹(BDI) ...

[울산24시] 울산시, 울산공항 취항 4개 항공사 12억원 지원

울산시는 최근 울산공항을 취항하는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에 대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금 12억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울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

[부산24시] 부산시민 국제거래 소비자 피해 ‘증가’…지난해 824건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가 분석한 한국소비자원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文 청와대’ 겨누나…檢, 백운규 구속영장 청구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 전 장관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검찰 수사가 문재인 ...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 백운규 전 장관 소환조사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형원)는 9일 오전 백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

러시아산 원유·가스 의존도 낮추기 나선 EU의 속내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월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00일 넘게 진행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 및 주요 원자재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U(유럽연합)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

여름 더위 코앞인데…한전 “전기요금 인상 요구할 것”

한국전력이 이번 달로 예정된 3분기 전기요금 논의에서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전기 요금이 오를지 주목된다.7일 한전에 따르면, 오는 16일쯤 산업통상...

[부산24시] 박형준 “김포공항 없어지면 부산도 직격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30일 “김포공항이 없어지면 피해는 제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부산도 직격탄을 맞는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구 동대신역 합동유세에서 “부산의 국제관광...

EU, 연내 러 원유 수입 90% 축소…‘돈줄 죄기’ 시작됐나

유럽연합(EU)이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90%를 축소하기로 합의했다.30일(현지 시각) EU 정상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고 샤를 미셸...

공정위, 한샘·현대리바트 등 가구업체들 담합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샘·현대리바트 등 가구업체들의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한샘·현대리바트·에넥스·넵스 등 가구업체들이 아...

‘사정 칼날’ 휘두르는 검찰…결국 文으로 향하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부 산하기관 6곳과 백운규 전 장관의 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전임 문재인 ...

‘특수통’ 세상 열렸다…‘검수완박’ 시행 전 시간 싸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 하루 만에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이 요직을 모두 꿰찼다. 모두 예견했던 바이지만, 측근 배치 수준이 과했다는 평가도 나온...

[대구24시] 대구시, 대구염색산단 수소 친환경 단지로 본격 전환

대구염색산업단지가 친환경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유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대구염색산단을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창립 60주년’ 쌍용C&E,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도약 선언

창립 60주년을 맞은 쌍용C&E가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국내 시멘트산업을 선도해온 쌍용C&E는 지난 12일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쌍용C&E...

"맹탕 청문회"에 혈세 '1억+α' 들어갔다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19명의 인사청문회를 위해 사무실 임차료로 들어간 돈만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차량과 인력 지원에 따른 보이지 않는 비용도 무시할 수...

[특별기고] “원전산업에도 민간방식을 도입할 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거진 에너지 위기를 볼 때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도 없다.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은 지난 1월 기준으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

尹, 文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원전 발전 비중 상향할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력의 전력 독점 판매 구조를 개방하고 전기요금에는 원가주의를 적용하기로 했다.인수...

[부산24시] 1년 맞는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 “실효성 적다“ 지적

개최 1주년을 맞은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회의 개최 횟수에 비해 현장방문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