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공군 장교 마약‧성범죄’ 주장에…軍 “사실확인 검토”

최근 가족 관련 폭로를 이어가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현직 장교들의 마약, 불법촬영 등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국방부는 “사실확인을 검토하겠다”면서 신...

‘사망’ 대구 여대생 속옷서 나온 DNA…25년간 처벌 피한 스리랑카 용의자

25년 전 발생한 일명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의 성폭행 범인으로 지목됐으나 우리나라서 무죄를 확정받았던 스리랑카인이 현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됐다. 스리랑카 검찰이 상고를...

감형 노린 성범죄자의 대필 반성문…‘꼼수’ 안 통했다

성범죄자의 감형을 위해 반성문을 대필해주는 로펌이 성행하고 있지만 정작 재판에서 '효과'를 내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검찰청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보고된 ...

[마약 해방 일지] ‘틱’ 증상부터 강력한 환각까지…‘유아인 사건’으로 재조명된 마약 부작용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3월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명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수...

美 여대생 실종사건 27년만에 살해 용의자에 종신형 선고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학에서 신입생이었던 여학생이 실종된 지 27년 만에 살해 용의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0일(현지시각) AP통신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캘리...

“가해자는 승승장구, 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공정’ 뇌관 건드려

서울대학교 정문 앞 조형물인 '샤' 앞에 축하 꽃다발을 든 학생의 뒷모습이 보인다. 그 학생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아버지의 뒷모습. 그 뒤로 박수를 치고 있는 윤...

‘신도 성폭행’ 이재록 만민교회 목사, 일시 석방…이유보니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의 중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이재록(80)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건강상 이유로 일시적으로 풀려났다. 10일 법조계 등...

“JMS 미행·협박에 전기충격기 구비”…공포 시달렸던 다큐 제작진

여성 신도 상습 성폭행 등 혐의를 받는 정명석(78)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를 둘러싼 의혹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연출자가 JMS...

이경실 설화, 여성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그동안 방송가에서 남성은 절대로 해선 안 되지만, 여성은 비교적 괜찮았던 게 있다. 바로 이성을 향한 성적 대상화나 성적 표현이다. 남성이 여성을 성적으로 묘사하면 즉시 문제가 된...

졸피뎀, 프로포폴…지난해 신종마약 108억원 규모 적발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 등 신종마약류의 적발 금액이 전년의 3배 수준으로 급증해 108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

김근식, ‘화학적 거세’ 구형에 “檢, 언론플레이”

검찰이 16년 전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뒤늦게 재구속된 김근식(55)에게 징역 10년,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10년 등을 구형했다. 김근식 측은 반성 사실을 앞세우면서도 ...

아이들 매일 만났다…학원·체육시설로 숨어든 성범죄자들

취업제한 명령을 위반한 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종사 중이던 성범죄자 81명이 여성가족부에 적발됐다.2일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등과 협력을 통해 작년 3~12월 ...

‘법 없이 살 사람’은 없다

‘생활법률’이란 이름을 달고 나온 책들은 시중에 굉장히 많다. 도서 검색 사이트에서 해당 이름으로 검색되는 책들은 400여 권에 달한다. 그만큼 생활과 법률이 밀접한 연관성을 띠고...

이원석 검찰총장, 전라도 촌놈~PD파 대학생~열혈 평검사~‘이재명 수사’ 총지휘까지

검찰이 마침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동시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면에 나섰다. 이 총장은 구속영장을 청구한 당일인 2월16일 ‘검찰총장 명의’의...

‘비동의간음죄’ 논란이 불러온 ‘성적 자기결정권’의 첫걸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여성가족부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7년)으로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 요건을 ‘비동의간음죄’로 개정하겠다고 했다가 법무부의 반대로 9시간 만에 철회해 ...

‘춘천 초등생 유인’ 혐의 50대…SNS로 “밥 사줄게” 접근

초등생을 약취·유인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50대 남성이 SNS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해 용의자 신병을 확보한 후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

난교 파티에 도촬, 미성년자 성매수까지…日 자위대 골머리

지난해 12월16일, 일본 정부는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선언하며 국가안전보장전략(NSS)을 비롯한 3대 안보문서(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적 기지...

檢, 김근식 ‘화학적 거세’ 추진한다

검찰이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5)의 ‘화학적 거세’를 추진한다. 김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서에는 성충동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3일 법조계에 따...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에 잔혹 살해된 주부…11년 만에 ‘국가배상’

2012년 8월20일, 두 자녀를 유치원 통학버스에 태우고 돌아온 길이었다. 집으로 온 엄마를 기다리고 있던 건 흉기를 든 전과 11범의 성범죄자였다. 성폭행을 목적으로 가정집에 ...

임종석, 정의용 ‘연속 檢 소환’에 “北 범죄자 다 받을건가…제발 정도껏”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일명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이틀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발 정도껏 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