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징역’ 불복해 항소한 정유정…檢, 2심도 사형 구형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28일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

경찰, ‘이동관 방송사고’ YTN 뉴스 제작진 무혐의 처분

흉기난동 사건 뉴스 화면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진을 실은 YTN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당시 YT...

‘40년’ 민주 지킨 설훈도 탈당…“연산군 이재명의 전체주의 사당 전락”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비명(非이재명)계 5선 중진인 설훈 의원도 전격 탈당을 발표했다. 설 의원은 “무소불위 이재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

尹 “요구 전폭 수용했다”…의협 간부 등 5명 무더기 고발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포함해 의대 증원 방침에 공개 반발한 의사들을 무더기 고발했다. '강대강' 대치 국면에 접어든 후 정부가 의사들을 겨냥한...

공수처, 대검 압수수색…임은정 ‘비밀누설 혐의’ 강제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의 공무상 비밀 유출 혐의와 관련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27일 임...

생후 49일 쌍둥이 엎어 재운 친모…檢 “살해 고의성 없다”

생후 49일인 쌍둥이 자매를 사망케 한 20대 친모가 구속 기소됐다. 다만 기소 혐의는 검찰 송치 당시와 달리 아동학대살해에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변경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檢, ‘오송 참사’ 공무원 12명 무더기 불구속 기소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 공무원 12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27일 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檢 “대포폰으로 野 관계자와 연락 의혹”…정진상 “카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포폰을 사용해 민주당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검찰과 정씨가 이를 두고 법정서 신경전을 ...

‘페리에’ 안 보인 이유 있었다…‘품질 논란’에 손 떼는 유통가

세계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리에가 주요 유통 채널에서 사라지고 있다. 글로벌 식품사인 네슬레가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법을 사용해 페리에를 생산했다는 사실이 알려...

女 의사단체, 박민수 보건차관 檢 고발…“차별적 시각 분노”

여성 의사단체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성차별적 발언으로 여성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으로, 고발인 측은 현재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논란과...

치밀했던 초등 여아 ‘흉기납치’ 40대男…“제정신 아니었다”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부모에게 거액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

민주 참패한 ‘2012 총선’과 평행이론?…차이점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 논란으로 대혼돈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총선 당시 ’106석 패배‘의 악몽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당 안팎으로 그 ...

‘옥중 창당’ 송영길, 총선 앞두고 법원에 보석 신청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화 돈봉투 살포 사건’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 측은 26일 재판을...

‘LH감리 선정 뇌물’ 업체 대표∙국립대 교수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축사무소 대표와 심사위원들이 구속 기로에 섰다.27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엎친 데 덮친 SPC…황재복 대표,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구속 기로

검찰이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의혹과 관련해서다.27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법정서 “반성”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 남성 측이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범행 직후 “난 예술을 한 것 뿐”이라던 입장과는 상이한 태도다...

황운하 총선 불출마 선언…“당 단합·더 큰 승리 위해 기꺼이 희생”

초선인 황운하(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26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

김혜경, 신변보호 속 법정에…변호인 “檢 해도해도 너무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의 신변보호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김씨 측은 검찰의 기소에 대해 “정치검찰의 기소”라고 평가했다.26일 법조계...

카카오, 매출 8조원 깨진다…카카오모빌리티 회계 처리 영향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액을 인식하는 회계 처리 기준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카오의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

“후배 지킬 것” 의사 경고에…“환자 지켜라” 강경한 대통령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사직이 일주일 째로 접어들며 사태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와 동맹휴학에 돌입한 의대생들을 지키겠다는 '선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