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찐다”…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

장마가 끝난 뒤 전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사흘간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170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야외활동을 하다 사망한 사례도 나왔다.30일 질...

단지 나이 많다는 이유로 금욕을 강요해서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올해 초반 한 지상파 방송국의 아침 방송에 나가서 ‘노년의 성생활’에 대해 짧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 방송을 보고 한 분이 연락해 왔다. “노년의 성생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

기온이 높아지면 혈압은 낮아진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진료실에 현기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증가한다. 오늘도 70대 노인 두 분이 이달 들어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거나 식사하고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느낌...

[인천24시] 청라국제도시에 멀티스타디움·복합쇼핑몰 건립된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쇼핑몰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구강 보건 잘못하면 전신건강 망가진다

‘구강건강이란 어느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소 짓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접촉하고, 씹고 삼킬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두개안면 복합체의...

전자담배로 금연할 수 있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금연은 흡연자에게 피할 수 없는 숙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금연 성공률은 5% 미만이다. 초기에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니코틴 의존도, 즉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니코틴이...

생활습관 개선이 말처럼 쉽나? 약부터 제대로 챙기자!

예전에 성인병이라고 했던 생활습관병은 나쁜 생활습관이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다. 생활습관병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생명까지 위협하는 각종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인천24시] 인천시,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박차

인천시는 몽골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어 비즈니스 상담 434건, 유치계약 35건을 성사시켰다고 1일 밝혔다.인천시는 5월31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다시 찾은 행복’을...

가바론차, 스트레스 줄이고 심혈관질환 위험도 낮춰준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아미노산(GABA)이 있다. 이 물질이 풍부한 차를 ‘가바론차’라고 부르는데, GABA가 풍부하게 함유된 차는 보이차·녹차·우롱차·홍차 ...

“119 구급대, 응급실 전공의 말고 전문 진료과 의사와 직통해야”

약 두 달 전 대구에 사는 10대 여학생 A양은 4층 건물에서 추락한 후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병상이 없다거나 진료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7개 병원...

하루종일 마시게 되는 커피…섭취량 줄이라는 경고 3

직장인들에게 없어선 안될 음료로 자리잡은 커피. 졸음으로 몽롱한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특효로 통한다. 적절량을 섭취할 경우 간 건강 강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감소 등...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시흥24시]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전문가 꿈 키워드려요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 토대가 돼줄 ‘드론 교육훈련센터’의 활성화 행보를 강화하기로 했다.지난해 7월 두 기관이 맺은 ...

심혈관질환 위험 키우는 ‘살인 먼지’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이다. 특히 기승을 부리는 황사는 몽골·중국 북부·카자흐스탄 사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다양한 오염 혼합물이다. 이...

[대전24시] 자녀 2명 둔 대전시민, 5월부터 도시철도 ‘무료’

5월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시민도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한 조치다.대전시는 다자녀가정...

갑작스레 침입한 침묵 ‘돌발성 난청’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이틀 전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최근 머리를 다치거나 감염된 적도, 큰 소음에 노출된 적도 없었다. 단지 고혈압약만 먹고 있었다. 원인 파악...

근로시간 개편안 방향 맞지만 방법이 틀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근로시간 개편 문제로 떠들썩하다. 논란은 ‘주 최대 69시간’을 놓고 시작됐다. 현행 주 52시간제에서 시간 상한선을 높인 제도다. 기본 52시간에, 추가 연장근로 12시간, 선택...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담배만 끊나? 술도 끊어야 암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연간 약 10만 명이던 암환자 수는 현재 약 25만 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인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잠 적게 자면 ‘뇌 청소’ 기능 떨어져 치매 위험 커진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이 과거보다 늘어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레즈메드(ResMed)’가 최근 세계 12개국 18세 이상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세계인의 평균 수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