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지성주의’, 尹대통령에 부메랑 될 수도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반(反)지성주의’ 문제를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간 野 지도부 “尹대통령, 5·18 정신 행동으로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5월 정신’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

권성동, ‘성추행 미화 시’ 논란 윤재순 두고 “무작정 단죄 적절치 않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과거 성추행을 미화하는 시를 써 논란을 빚고 있는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해 “본인 입장을 들어보고 과거에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제대로 사과해야 되고 그런...

野 “尹, 협치 약속한 지 하루 만에 ‘마이웨이 인사’ 강행하나”

더불어민주당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조짐에 대해 "윤 대통령은 어제 시정연설에서 의회주의를 강조했는데, 하루 만에 '마이웨이 인사&ap...

민주 “尹대통령식 인사 강행, ‘반지성주의’에 다름 아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윤 대통령식의 인사야말로 보고 믿고 싶은 사실만 선택하거나 상대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와 다...

이재오 “정호영, 참 눈치 없는 사람…윤재순·이시원 경질해야”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7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참 눈치 없는 사람”이라며 “이 정도 되면 본인이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이 고문은 이날 K...

권성동 “野 한덕수-한동훈 연계, 구태정치의 전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문제를 사실상 연계하는 모습에 대해 “발목잡기”로 규정하고 “누구를 임명하기...

尹, ‘혐오발언’ 김성회 정리한다…자진사퇴 없으면 해임 가닥

위안부 피해자와 성소수자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결국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사퇴 압박이 커지고 있는 데다 여론이...

조응천, 尹 비서실 인사에 “앞뒤좌우 檢출신…권력 집중하면 썩기 마련”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에 인사에 대해 “입이 딱 벌어졌다”면서 “폐쇄된 곳에 정보와 권력이 집중하면 썩기 마련이고 얼마 안 가서 동티가 난다”고 지적했다....

민주·정의, ‘간첩조작’ 이시원 비서관 발탁에 “국민 우습게 보는 망동”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이 내정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강도...

[부산24시] 市,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 부산본부 설립 추진

부산시가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 부산본부 설립에 나섰다. 부산시는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

김명수 체제의 기울어진 대법관들

이른바 ‘박근혜 세월호 7시간’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건이 정치 쟁점화하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헌재)가 다시 한번 주목을 ...

‘운명의 한 주’ 앞둔 윤석열의 문건공개, 승부수일까 패착일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운명의 한 주를 앞뒀다.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 절차와 행정법원 소송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수사의뢰까지 당하는 &apos...

청와대 “다주택 비서관 8명 남아…내달 매각”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 주택 처분 시한인 31일 현재 8명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다만 이들 8명은 모두 처분 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

검찰의 마지막 정권 수사 ‘조국 사건’ 어디까지 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연기됐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 자녀 ...

최강욱, 법사위 배정 신청…“검찰 개혁하겠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배정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최 대표의 법사위행에 찬반여론이 갈리는 만큼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사다.김진애 열...

“180석 만들자”…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론 ‘솔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 주장이 양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직 당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굳이 반대할 이유도 없는 상황이다.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5일 BBS 라디오 《...

윤석열, ‘슈퍼여당’ 막아도 갈 길 간다

슈퍼여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쟁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효자’를 자처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등 대(對)검찰 강경파에서는 벌써부터 윤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법정에 선 최강욱 “윤석열 정치검찰의 불법 기소”…혐의 부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최...

[총선 후폭풍] 與, ‘윤석열 검찰’ 흔들기 본격화할까?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