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보건 잘못하면 전신건강 망가진다

‘구강건강이란 어느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소 짓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접촉하고, 씹고 삼킬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두개안면 복합체의...

노모 폭행하는 100세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 3년’

노모를 폭행하는 100세 아버지를 때려 사망케 한 5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

“119 구급대, 응급실 전공의 말고 전문 진료과 의사와 직통해야”

약 두 달 전 대구에 사는 10대 여학생 A양은 4층 건물에서 추락한 후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병상이 없다거나 진료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7개 병원...

아파트 야시장 미니바이킹에 ‘쿵’…두개골 골절된 4세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야시장에서 4살 아이가 움직이던 '미니바이킹'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3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

4번째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에…“제발 살려주세요” 절규

전세사기를 당한 후 사망한 4번째 피해자의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는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제발 살려달라”면서 정부의 실질적 구제책 마련을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

미세먼지는 치매 위험도 높인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미세먼지가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또 다른 건강 위험 중 하나는 인지기능 장애 혹은 치매다. 2021년 발표된 스웨덴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노출로 인한 연간 치매 발...

尹대통령 방미 성과 논란 속 브레이크 걸린 현대차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방미 성과를 놓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경제적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생후 40일 아들’ 숨지게 한 母, 학대살해죄 적용…“고의성 있어”

경찰이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일 아동학...

충남서 엠폭스 첫 환자 발생…국내 감염 추정

충남에서 처음으로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1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내국인 1명이 지난달 29일 엠폭스에 확진됐다. 지난달 24...

생후 40일 아들 떨어뜨리고 방치한 친모 영장심사…“죄송하다”

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리고도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

[단독] 성남 J병원 수술환자 “의료과실로 재수술”…병원측 “중재원 결과 받아 보자”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환자가 “의료과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며 3개월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환자 A씨 등에 따르면 지난 1월5일 성남 J병...

女종업원들에 ‘개사료·배설물’ 먹인 포주 자매, 2심 감형 이유보니

성매매 여성들에게 개사료나 배설물을 먹이는 등 기소 혐의만 16개에 달하는 포주 자매가 2심서 각각 감형 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

‘소음 시비’ 고시원 이웃 때려 숨지게 한 주민 2명 구속 기소

같은 고시원에 사는 6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이영화 부장검사)는 고시원 복도에서 옆방 거...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단독] 후원방문판매 업계 1위 회사 고속성장의 명과 암

리만코리아 인셀덤 세트를 정가에 구매한 사람은 ‘호갱’(어수룩해 속기 쉬운 손님)이나 마찬가지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에 정가보다 30~50% 저렴한 할인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

“때리고 굶긴 뒤 성경 필사…눈뜬 채 눈물 머금고 떠난 아이”

온 몸에 멍이 든 채 사망한 12살 초등생의 친모가 계모와 친부의 모진 학대 내용을 공개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 숨진 아이의 다리에서만 230개가 넘는 상처가 발견됐...

두통, 참고 견디면 큰일 만든다

봄이 되면 일조량 변화와 계절적 특성 때문에 뇌혈관 수축과 이완이 잦아 두통이 심해진다. 두통은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과거에는 그냥 참고 ...

한국 내분비학과·소아청소년과는 세계 최고 수준

일류 인재와 최신 시설만 갖췄다고 해서 훌륭한 병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삶의 질과 만족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연구해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 최고의 ...

멈추지 않는 딸꾹질, ‘견디면 지나가겠지’ 넘겼다간 큰코[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85세 남성이 2주 동안 멈추지 않는 딸꾹질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식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2주 전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했고, 10년 전쯤 뇌출혈을 앓은 병력이...

법원, ‘급성 백혈병 사망’ 일병 유족에 국가 배상 권고

군 복무 중 급형 백혈병에 걸린 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고(故) 홍정기 일병의 유족에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