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치파오를 입다

지난 9월12일 낮, 홍콩 란타우 섬 북동쪽 페니 만에 자리한 홍콩디즈니랜드에는 월요일인데도 2만여 인파가 몰려들었다. 바깥 온도 33℃.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지만, 사람...

최고 이벤트 이끄는 ‘팀 오스트레일리아’

국제 비즈니스 이벤트를 유치하려는 각국의 노력은 치열하다. 그 치열함에서 승리하기 위해 팀 오스트레일리아 직원들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현지 업체들과 조화롭게 일하고, 호주에서의 모든...

“재정자립도 꼴등 면할 길 있다”

지방 행정 경험이 전무한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수석이 지난해 6월 전남도지사 후보로 나섰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기연가미연가했다. 열린우리당 광풍이 휩쓸고 간 총선 직후 치러진 재·...

하얼빈 스키, 백두산 스케이트

겨울 스포츠 하면 우선 떠오르는 운동으로 스키를 들 수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붐이 일어 스키가 어엿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

관광 대국 호주 가면 해변의 ‘바 파티’ 즐겨요

호주관광청이 보기에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호주를 찾는 한국인이 매년 1만,2만 명씩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주를 찾은 한국인은 21만2천여명. 그 중 64%에 해당하는...

“영어 선망이 문제”

처음 한국에 온 것은 2002년 봄이었고, 이후 아내와 만나 2003년 6월에 결혼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에서 관광산업을 전공한 후 호텔의 식당·바 매니저...

“국회의원 여러분 공부 좀 하십시다”

탤런트 겸 공연제작자 송승환씨(47)가 국회의원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지난 7월21일,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회 창립대회 및 세미나에서 벌어진 일이다. 여느 행사와 다름없이 행사에 ...

대학 강의실 달구는 CEO 명강사들

CEO는 왕관을 쓰고 있는 스타다. 하지만 그 때문에 늘 불안하고 고독하며 고단하다. CEO는 변화의 격랑을 헤쳐 가는 한국 경제의 일등 항해사다. 그들이 있어 한국 경제가 발전한...

‘강소 기업’을 본받자

세계 1위에 군림하고 있는 한국의 '강소 기업'들을 다룬 제745호 '세계 시장 내 손 안에'를 읽고 희망인 빛을 보았다. 모든 것이 난장판이 어수선한 세상. 믿을 것은 실력밖에 ...

문 열린 금강산 해수욕장 ‘빈 바닷가’

서로 물장구 치며 장난하는 아이들 소리는 여느 해수욕장과 다름없었다. 하지만 멀리 보이는 산 중턱 바위에는 ‘천출명장 김정일 장군’이라는 글발이 또렷이 적혀 있어 이곳이 북한임을 ...

안에서 벌어 밖에다 퍼줬다

한국은행은 8월28일 7월중 국제 수지 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매월 발표되는 여러 통계 자료 중 하나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반향이 컸다. 7월중 여행 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

주5일 근무의 적 ‘부익부 빈익빈’

우리은행 이순우 대리(31)는 요즘 꿈에 부풀어 있다. 그동안 아침 저녁으로 중국어 학원에 다녔지만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안타까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

도라산과 색깔론

우요일에 임진각으로 가는 1번 국도 통일로는 차량으로 만원이다. 곳곳에 전차 차단 시설과 금지 표시가 많아 ‘안보 도로’의 때를 벗은 것은 아니지만, 이 길이 남북 관계의 영향을 ...

‘북한식 국제화’ 시동 걸었다

새세기에 들어와 처음으로 창작되는 대집단 체조와 예술공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색 있고 희한한 걸작품. 국적에 관계없이… 각 나라의 (관람) 대행사 모집. 어서 오시라, 평양...

‘핏덩이’ 스포츠 복표 ‘복덩이’로 키우는 법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뒷날 엄청난 의미와 영향력을 지니게 되는 일들이 정작 시작 초기에는 별달리 주목되지 못했던 예를 허다하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체육계 내부로...

"소록도를 인권 재활의 땅으로!"

소록도가 인권운동의 새로운 무대로 주목되고 있다. 학계·의료계·사회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소록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소사모·대표 김신곤 전남대 의대 교수)은 현재 인권 침해...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윤이상 - 자유에의 헌정〉

살아서 고향을 찾으려 했던 윤이상의 발길을 통영은 끝까지 거부했었다. 보수 언론과 극우 단체, 그리고 일부 통영 주민의 반대로 고국 방문이 좌절된 뒤 노 거장의 가슴에는 못이 박혔...

테러 '날벼락'에 '돈벼락' 맞은 기업들

10월17일 음경성씨(50)는 서울 종로 3가에 자리 잡은 삼공물산 대리점에서 44만원을 주고 방독면 5개를 샀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동생 가족에게 보내주기 위해서다. "미국에...

청도 소싸움 '국제 히트 상품'

세계 언론 주목하는 '관광 명품'으로 발돋움…투우 상설화 등 마케팅 박차 먹거리도 미인대회도 없는 '단조로운' 시골 잔치가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경북 청도군의 소싸움이다. 소...

케이블카 놓고 섬이 '두 동강'

'한라산 설치' 논란 또 불거져…도민 여론은 '반반'사진설명 조감도 : 제주도는 감귤 농사와 관광산업이 위축되자 케이블카를 대안 카드로 빼들었다. 제주도민 사이에 해묵은 논쟁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