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尹캠프 출신’ 이석준 前국조실장 낙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후보로 낙점됐다.NH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추천한다고 밝...

장쩌민 사망에 화들짝 놀란 시진핑의 이례적 행보 

12월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11월30일 사망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추도대회가 거행됐다. 중국공산당·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금융지주 수장 물갈이 신호탄?…당국은 “관치 없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금융지주 회장이 교체됐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선택하며 새 수장이 들어선 것이다. 관심은 NH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다른 금융지주의 ...

NH농협금융 수장 교체되나…관료 출신 尹 캠프 인사 하마평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불투명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 몸담은 관료 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

‘삼성생명법’ 사활 건 박용진 “삼성·이재용·700만 개미에 이득 될 것”

‘삼성저격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임기 내 ‘삼성생명법’을 통과시키는 데 사활을 걸었다. 이 법안은 2014년 19대 국회 ...

[르포] 운전대 놓고 ‘천막 투쟁’ 나선 화물 종사자들

11월29일 오후 1시쯤 찾은 경기도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일대는 한산했다. 수도권 물류 허브인 의왕ICD는 현재 화물연대 15개 지역본부 중 서울경기지역본부의 파업 거점으...

“尹, 反文 말곤 국정 의제 없어…집권세력 잘해야 야당도 변화”

최근 금태섭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우리 정치가 필요한 문제엔 손도 못 대보고 쓰잘데기 없는 문제로 싸우고 있다”며 한마디로 “정치의 실패”라고 일갈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

되살아나는 관치 금융…‘용산’發 인사태풍 오나

금융권 전체에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등 금융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외풍이 거세지고 있는 탓이다.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지...

기업은행 차기 행장 ‘외풍설’에 내부 반발 움직임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누가 차기 행장에 선임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런 가운데 ‘외부 출신 유력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IBK기업은행(이하 기...

[르포] 확 바뀐 박정희재단 “좌우, 남녀노소 다 와달라”

“정치와 무관하게 살아온 저하고 얘기해 봐야 별 뾰족한 수가 없을 거예요.” 11월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5주년 기념...

금융노조, 우리금융 회장 제재한 금감원장에 “외압 선봉장” 비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외압의 선봉장으로 규정하고 강력 투쟁 의지를 밝혔다.금융노조는 18일...

김용민 “尹대통령, 이상민 장관 어깨 ‘툭’…국민 분노 일으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순방길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어깨를 두드린 것과 관련해 “굉장히 부적절하고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키는 아주 나쁜 행동”...

“국가산단 2.0 시대 열어 창원 미래 준비할 것”

“7월 취임 후 국회를 네 번이나 찾았다. 최근 지역 기업들이 방위산업과 원전, 우주산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관련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재테크_부동산] 지금 우리에겐 공공주택이 필요하다

2017년 이후 집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스무 번 넘게 발표됐다.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주택 가격은 이에 아랑곳없이 상승했다. 그렇다면 정책이 집값 폭등의 원인...

손학규 “패거리 리더십 아닌 국민 전체 바라보는 리더십 절실”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이런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의 연속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무역수지 7개월 연속 적자까지 경제위기는 현실로 닥쳐왔고, 민생고에는...

[시론] 안민석의 ‘갈치 정치’

“우리 시대에 정치적인 말과 글은 주로 변호할 수 없는 것을 변호하는 데 쓰인다. …때문에 정치적인 언어는 주로 완곡어법과 논점 회피, 그리고 순전히 아리송한 표현법으로 이루어진다...

[단독] ‘국정원장 패싱’ 조상준, 檢 출신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사의 직보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10월26일 임명 넉 달 만에 돌연 직에서 물러났다. 조 전 실장은 검찰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인사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전술핵·핵무장 비현실적…‘강화된 확장억제’ 시스템화 해야”

현재 한국 사회의 북핵 대응 담론은 뜨겁다. 한쪽에서는 강경한 대북 정책을 주문한다. 일각에서는 자체 핵무장과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 등을 포함하는 강한 대응도 함께 요구한다....

“푸틴에 의한 핵 아마겟돈? 가능성 지극히 낮다”

1962년 10월 발생한 ‘쿠바 미사일 위기’가 60주기를 맞는 이 순간, 세계는 다시 한번 핵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그의 측근인 체첸 자치공화국...

전재수 향한 개딸 ‘문자폭탄’에…이원욱·조응천 쓴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위산업체 주식 보유 논란을 비판한 전재수 의원이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비난 공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원욱 의원은 19일 “전재수 의원에 대한 과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