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 특별 세무조사…일감 몰아주기 손보나

국세청이 ‘눈높이’ 학습지로 잘 알려진 대교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대마 흡연…금융지주사 일가 30대, 최후진술서 “수치스럽다”

검찰이 대마 구입·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B금융지주 일가 임아무개씨(39)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씨의...

살얼음판 걷는 재계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 파도에 더해 무역적자까지 12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 세계 평균에 한...

대기업 ‘평균 연봉 1억원 시대’…2억원 넘는 곳 보니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연봉 1억원 클럽'에 가입하는 대기업은 증가 추세다. 평균 연봉이 2억원 문턱을 넘은 기업도 등장했다.26일 각사가 공...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 최윤정, 신약개발 TF 합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신약개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그룹 지주사인 SK㈜와 신약개발 TF를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새로운 기업문화 세워갈 것”

임종룡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조직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강당에서 열린...

동국제강, 인적분할 초읽기…주주 문턱 넘을 수 있나

동국제강이 증권신고서를 공시하며 인적분할에 본격 돌입했다.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자사주 마법’으로 인해 대주주 지배력이 강화돼...

시민단체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등 경영진 모두 사퇴해야”

참여연대 등 4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 이사진의 사퇴를 촉구했다.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

CGCG, 정몽원 HL그룹 회장 계열사 이사 선임 반대한 까닭은?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범현대가인 정몽원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의 계열사 이사 선임에 제동을 걸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CGCG는 오는 23일로...

美연준, 이미 4년 전 SVB 리스크 우려…“급성장 의문스러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에 앞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19년 이미 SVB의 위험 관리 시스템에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현지 시각) ...

심상찮은 LG家 상속 분쟁 핵심 쟁점 3가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LG가(家) 상속 분쟁이 재계를 뒤흔드는 중이다. 최근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아내 김영식 여사(71)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45), 차녀 구연...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안건 주주총회 통과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포스코홀딩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미’ 반대했던 물적분할 다시 꺼낸 DB하이텍…주총 문턱 넘을까

DB하이텍이 물적분할에 재시동을 걸었다. 소액주주들의 강력한 반대로 철회를 선언한지 6개월 만이다. DB하이텍은 파운드리 사업부를 그대로 두고 브랜드사업본부(반도체 설계)를 100...

장세주 회장, 두 아들에 동국제강 지분 증여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두 아들에게 동국제강 지분을 증여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장 회장은 전날 장남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와 차남 장승익씨에게 동국제강 주식 20만...

정기선 체제 전환 위해 ‘폭탄 배당’ 택한 HD현대…괜찮을까

HD현대그룹(옛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 ‘정기선 HD현대 사장 체제’로 전환이 한창이다. 이 과정에서 최대 난관은 지분 승계 재원 확보다. HD현대 총수 일가는 그 해답을 배당금에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본사 포항이전 의결에 시민들 반응 ‘무덤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가 지난 20일 본사를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의결했지만 정작 포항시민들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다음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통과 절차가 남아있...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이사회 의결... 다음달 17일 주총서 최종 확정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 안은 다음달 17일 포스코...

포항 시민단체, 서울로 서울로..."포스코 최정우 회장 퇴진, 지주사 포항 이전" 강력 요구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4일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실질적 포항 이전 이행을 촉구하는 상경 ...

금융권에 번지는 尹심…정부의 견제인가, 新관치인가

정부는 은행 등 금융지주사가 공공재이니만큼 일정 수위의 견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 이미 정부는 금융지주 등 소유 분산 기업의 경영 승계나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투명성...

현대百, 지주사 전환 무산…찬성 정족수 미달로 인적분할 부결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계획이 무산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현대백화점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신설회사)인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설립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