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북 등 IT 기업들 ‘인공 고기’에 꽂히다

2013년 영국의 한 방송사 카메라는 햄버거 패티를 확대 촬영했다. 인간이 실험실에서 만든 소고기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그 패티는 일반 소고기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

풀무원, ‘동아시아 30’에 3년 연속 선정

풀무원이 사회책임경영을 다하는 동아시아 대표 기업에 선정됐다.이 회사는 29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30(East Asia 30)’ 시상...

(단독) 생협 1위 아이쿱, 수천억 불법 자금 모집 의혹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아이쿱)는 1997년 경인 지역에서 활동하던 5개 생활협동조합(생협)과 대전 한밭생협이 합작해 탄생했다. 생협은 소비자들이 조합원이 돼 사업체를 만들고 자신들이...

대상그룹 차녀, 내부 정보 이용해 거액 챙겼나

대상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상(주)은 지난해 11월28일 금요일 장이 마감되자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매출(692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지...

안철수 전 대표, 호남 버팀목 잃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장인인 김우현씨가 10월28일 향년 80세 나이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씨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생전의 ...

빙수 전쟁터에 ‘눈꽃’이 튄다

올여름 창업 시장에 빙수전문점 바람이 불었다. 몇 년 전부터 슬슬 조짐을 보였다. 현대백화점의 ‘밀탑’, 동부이촌동 ‘동빙고’, 봉천동 ‘엘가’, 부산 남포동 ‘설빙’, 홍대 ‘옥...

“크게 한번 외쳐보시라, 유 회장님 나오실지 모르겠다”

지난 5월18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의 문이 열렸다. 구원파가 금수원의 극히 일부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다. 금수원으로 들어가는 ...

유병언, 굴업도에 ‘구원파 왕국’ 건설 꿈꿨나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90㎞ 떨어진 섬 굴업도. 뱃길로 3~4시간이나 걸리는 이 섬은 생태학적으로 희귀한 동식물이 대거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까지 불린다....

유병언의 ‘구원파 본산’ 대구에 있다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세월호 대참사 이후 유병언 전 회장과 그가 이끈 ‘구원파’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시사저널은 유 전 회장 가족의 ‘본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대구의 한 주...

‘갑의 횡포’ 남양유업, 우윳값 꼼수 인상

대리점에 주문하지 않은 물량을 강제로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 영업으로 비난을 받았던 남양유업의 우유 가격이 대형마트는 그대로인데 가정으로 배달되는 우유만 오른 사실이 드러나 ...

“일본 언론이 방사능 불안 키웠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해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국내산 생선에...

몸과 마음에 푸른 잎 돋아나다

현대 사회에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구제역, AI(조류독감), 수입 식품류 등에 대한 불안감이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증대시켰다. 유...

소박한 일본 밥상 유럽인 입맛 사로잡다

한국산 스마트폰과 LED TV는 가격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유럽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한때 세계 가전 시장을 사로잡았던 일본 제품의 입지는 좁아졌다. 이제 일본의 주...

정부 뒷짐 진 사이 ‘천연 제품’이라고 써도 되지 뭐

천연 제품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식품은 물론이고, 의류·세제·콘돔에 이르기까지 그 단어가 훈장처럼 붙어 있다. 생수는 땅속에서 끌어올린 자연물인데도 굳이 천연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힐링’해준다며 ‘멘붕’ 부르는 상술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이 그야말로 대세이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 수험생,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 실업자,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구미 사고보다 더 큰 재앙 올 수 있다”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인구 4천명이 조금 넘는 전형적인 이 농촌 마을은 요즘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지난 10월20일에는 시골 마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인 무려 2천여...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실험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극심한 경기 침체, 매서운 구조조정의 한파가 일으킨 사회적 충격을 ‘가장 작은 공동체’...

시장에서 괴력 내는 에너지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에도 관련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만 3백% 이상 시장이 커졌다. 특히 대학가 주변의 편의점은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중...

피할 수 없거든 ‘가려서’ 먹어라

‘햄버거는 빵, 고기, 채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 왜 건강에 좋지 않은가. 피자도 이탈리아에서는 건강식으로 인...

춥고 건조한 계절 피부를 깨어 있게 하라

매서운 칼바람과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피부는 더 고통스럽다. 집밖에서는 찬바람에, 사무실과 자동차에서는 히터에 수시로 노출되면서 수분을 빼앗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