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만 많고… 물 새는 국가 위기 관리

이명박 대통령은 4월21일 “군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라고 질타했다. 사건 발생 초기 “비교적 해군의 초동 대응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던 이대통령이지만, 시간이 갈수...

간단히 혹 뗄 ‘여성 3대 질환’ 방심하다 큰 혹 붙인다

피부에 뾰루지만 생겨도 병원을 찾지만 몸속을 진단하는 데에는 인색한 여성들이 적지 않다. 산부인과에 드나드는 자체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사람도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병을 키우면 호...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다. 시쳇말로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외모에 무관심한 부모도 아이의 키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최종 키를 쉽게 예측해볼 ...

연령별 성장 관리는 이렇게

만 0~2세 / 비타민D와 철분 보충 이 시기에 30~40㎝ 성장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따라잡기 성장도 어려워진다. 따라서 영양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모유 수유를 할 경...

“배울 것이 없다”대학 떠나는 학생들

대학 간판을 내던지고 캠퍼스와의 ‘미련 없는 이별’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상품화된 학교’ ‘자격증 장사 브로커가 된 학교’를 비판하며 새로운 배움을 찾아 자...

대학 밖에서 ‘더 큰 대학’ 찾다

대학을 자퇴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놓고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니다. “자퇴했다”라고 말하는 이를 찾기 어려운 이유이다. 학교측에서도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한...

“스트레스 때문에 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지난 2002년 이경철씨(48·남)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작은 암세포(소세포 폐암)가 폐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항암제를 투여하고 방사선요법으로 치료하...

내 안의 ‘숨은 살인자’를 잡아라

지난 3월29일 오후 2시쯤 배우 최진영씨(40)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의 사망 원인을 극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추정했다. 그...

그날 천안함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3월26일 금요일 저녁 9시25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천안함(1천2백톤급)에서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들렸다. 동시에 배는 90°로 기울어졌고, 발전...

안대희 대법관 인터뷰, “사법부가 길들여지나”

중수부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검사 안대희’가 대법관이 된 지 4년이 지났다. 그는 지난 2003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있을 때 불법 대선 자금 수사를 통해 ‘국민 검사’라는 애칭을 ...

“정기 검진 덕에 건강 회복했다”

영화 등에 출연한 배우 강신일씨(50)는 지난 2007년 간암 수술을 받았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이상이 생겨도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나...

성공의 로드맵 이렇게 작성하라

최근 강연회에 참석해 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요즘 가장 궁금한 교육계 동향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으면 지역과 학년 관계없이 입을 모아 ‘입학사정관제!’라고 말한다. 2011년 선발...

달라진 이혼에 대한 ‘쿨’한 보고서

새 드라마 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이다. 스타와 물량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와 이미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널리 홍보된 을 두 배 가까운...

‘진지함·욕설·애교’ 대표들 모였다

영화 에는 은행 강도가 등장하는데, 강도들의 면면이 범상치 않다는 것이 좀 다르다고 할까? 전설의 은행 강도 하면 떠오르는 의 잘생긴 남자 짝패나 의 멋들어진 남녀 커플? 설마, ...

누가 유전자에게 이기적이라고 말했나

다윈주의의 핵심 이론인 적자생존론은 무한 경쟁 시대인 오늘날의 사회와 많이 닮아 있기 때문에 다윈의 명성은 사그라질 줄을 모른다. 다윈주의자들이 알면서도 고치지 않은 진화에 관한 ...

김연아는 김연아를 넘었다 가장 큰 세계를 넘었다

역시 여왕이었다. 김연아는 자신에게 쏠리는 엄청난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겨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벌써부터 김연아와 관련한 온갖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향후 행보, 광...

한국인의 병 '화병' 참는것이 당신을 죽인다

국보 1호 숭례문에 화재가 난 지 2년이 흘렀다. 당시 방화범 채 아무개씨는 땅이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보상금을 충분히 받지 못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채씨처럼 홧김에 일...

‘내 몸에 맞는 업종’이 대박 지름길

2010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전략창업 시장에서 2010년은 주목할 만한 한 해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의 맏형인 1955년생이 만 55세를 맞아 정년 퇴직을 하...

삼성의 슈퍼 인재가 왜 죽음을 택했을까

“기업 CEO나 임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어떤 계기가 주어진다면 또 다른 임원의 자살로 번질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인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의 ...

‘소통’과 ‘행복’에 목 마른 사회가 잠들어 있던 ‘심리학’ 깨웠다

심리학 열풍이 거세다. 서점가·대학가·방송가 등에서는 ‘심리학’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취업 준비생, 대학 입시생, 결혼 적령기의 남성들이 너도나도 ‘심리학’에 빠져 있다.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