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문재인 시대의 ‘민족 중심’ 없애고 ‘두 개의 나라’ 수용?

6·25 정전협정(1953년 7월27일) 7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7월10~11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김여정이 대외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연이어 담화문을 발표했다. ...

[전영기의 과유불급] 김여정 ‘대한민국’의 주사파 민족주의 습격

7월10~11일 김여정이 우리나라를 ‘남조선’이라 하지 않고 사상 처음 ‘대한민국’으로 호칭한 이유가 12일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보듯 핵무력에 의한 ‘적대국’ 공격용 명분 ...

北김정은, 김일성 사망 29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부 김일성 주석의 사망 29주기인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

박민식 “김일성 정권 기여자, 독립유공자로 결코 용납 못해”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서훈 재검토에 나선 가운데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3일 “가짜 독립유공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훈법에 대해 “...

이준석, 文 발언 겨냥 “한국전쟁이 국제전? 김일성이 일으킨 무력병합 시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5일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한국전쟁은 국제전’이라는 취지의 글에 대해 비판의...

김정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딸 국제무대 데뷔시킬 수도

6월18일 끝난 노동당 전원회의에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말없이 자리를 지켰다. 올 상반기 북한 체제의 정책 추진 결과를 총화하고 하반기 노선과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

北 청년들, 또래 김정은에 ‘아버지’라고 불러야…일부선 반발도

최근 북한이 배포한 근로청년용 학습자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총비서가 ‘아버지’라고 공식 명명됐다. 북한에서 청년은 35세까지로, 이 청년들은 또래인 김정은(39)에게 아버지라고...

尹, 취임 1주년 날 예정에 없이 김기현 불러 ‘힘 실어주기’

“야당에서 우리 당을 비하할 때 ‘국짐(국민의짐)’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잘못하면 진짜 당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짐이 될 수도 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취임 두 달을 맞은...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총선 공천 물거품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0일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에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김 최고위원은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이 물 건너갔고, 태 의원은...

중징계 시 가처분? 벼랑 끝 태영호, ‘이준석의 길’ 걷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 선출 두 달 만에 중징계 위기에 직면했다. 이른바 ‘4‧3 역사 왜곡’ 논란, ‘대통령실 공천 개입’ 파문 등을 촉발시킨 끝에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

국민의힘 최고위 또 문 닫았다…김재원‧태영호 중징계 시사?

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또 한 번 취소했다. 지난 4일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최...

[전영기의 과유불급] 어중간한 중립은 파멸을 부른다

“어중간한 중립이 파멸을 부른다”는 사실을 최근 가장 예민하게 깨달은 사람들로 핀란드 국민을 들 수 있다. 핀란드는 미국 주도 나토(NATO) 동맹과 인접 강국 러시아 사이에서 7...

與 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절차 개시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1일 잇따른 설화로 당 안팎에서 물의를 빚은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

박용진 “김일성에게 배운 태영호, 징계 아니라 퇴출해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징계가 아니라 퇴출이 필요하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태 최고위원이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

국민의힘, 윤리위 구성 완료…‘설화’ 김재원·태영호 징계하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인적 구성을 마치고 24일 출범했다.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등의 징계절차 개시 여부가 안건으로 오를 전망인 가운데, 첫 회의는 다...

태영호 ‘내부총질’ 시작? “난 꼴찌였어도 구걸 안 해” 김기현 겨냥

잇단 설화를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회에 일주일 만에 복귀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모두발언에서부터 김기현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메...

지지율 20%대로 추락…尹의 위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4월 둘째 주(11~13일)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나란히 윤리위 징계 받을까

이번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재가동되는 가운데, 잇단 설화를 빚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윤리위 동시 회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명의 최고위원 중 2명에 대한 징계 절차...

국민의힘 ‘손절’한다던 전광훈 “전국민 당원 가입 운동해야”

국민의힘과의 결별을 예고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공천권 폐지’와 ‘국민의힘 가입운동’을 주장했다. 전 목사는 17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

北, 태양절 앞두고 또 도발…‘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3일 오전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7시23분경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