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주류 MZ세대, 그들을 잡아야 뜬다

소통에 적극적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을 즐긴다. 새로움을 추구한다. 흥미로운 것에는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다.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 얘기다. MZ세대는 19...

“사람중심 기업이 미래 성장도 이끈다”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와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의 공동 논문인 《사람중심 기업가 지향성의 측정연구》가 7월 12일~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5회 ICSB(세계중소기업...

‘20년 北 세뇌’ 한 방에 무너뜨린 한국 드라마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제2의 라이언’ 꿈꾸는 캐릭터들이 몰려온다

갑자기 고전 캐릭터들이 돌아왔다. 2000년대 초반 LG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다 사라진 홀맨이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다시 등장하는 ‘인싸’가 되더니 급기야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

'재계 이단아’ 정용진, ‘UFO 경영’ 날개 달까

올해는 신세계나 정용진 부회장 개인에게 모두 의미 있는 해다. 정 부회장은 2010년부터 그룹 부회장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해 올해로 만 10년을 넘겼다. 외부 평가는 어떻게 달라졌을...

[한강로에서] 세대에는 답이 없다

처음 신문업계에 CTS(전산제작·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가 도입되었을 때 우리는 크게 환호했다. 컴퓨터가 글자를 찾고 만들어주어 더는 인쇄를 위해...

‘사회적 물의’ 기업 CEO 사임 관행화된 까닭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업 대표들이 연이어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논란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거나 ‘자숙’ 명목으로 경영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 있다 은근슬쩍 복귀하던 과거와 달라...

고객을 ‘터치’하고, 고객을 ‘연결’하고, 고객에 ‘집착’하라

코로나19는 ‘연결’을 단절시켰다. 비대면은 일상이 됐다. 사회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됐다. 빠르게 일어나는 혁신 속에서, 기업은 ‘변화’라는 어려운 과제를 맞이했다. ‘연결...

“불확실성의 통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컨퍼런스G 2021]

“인구 증가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 기후 변화 등 통제 불가능한 요소를 잡아야 한다.” 25일 시사저널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G 2021’의 마지막...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조지프 르두 지음 / 바다출판사 펴냄 / 548쪽 / 1만9800원우리 인간은 어떻게 지금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을까? 뇌와 감정을 연구해 온 ...

‘할매니얼’에 빠진 젊은이들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카페 음식 가운데 크로플과 흑임자가 있다. 크로플은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기계로 구워 아이스크림, 과일 등을 올려 먹는 음식이다...

잠만 자는 곳 No! 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레이어드 홈이 뜬다①]

[편집자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역설적으로 집의 의미를 뒤바꾼 결과를 낳았다. 현재의 상황을 말해주는 ‘레이어드 홈’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을 정도다. ...

[코인 광풍] 파이어족 꿈꾸던  MZ세대, 文 정부에  단단히 뿔났다 

“코인으로 돈 벌어 핵파이어를 꿈꿨다. 친구들이 그리도 ‘하락 2파 온다. 둠황챠’라고 외쳤는데, 진짜 떡락빔을 볼 줄이야. 고대 코인 인간들은 좋겠구나. 난 그냥 원화채굴이나 하...

'선을 넘는' 드라마는 외면 당한다…《조선구마사》가 남긴 과제

판타지와 사극을 버무린 형식은 《킹덤》과 같았으나, 결과는 크게 달랐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뛰어넘을 장르물이라 자부했던 SBS 드라마 《...

목표에 따라 선택지도 달라진다…연령대별 금융 재테크 A to Z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필요한 자금은 무엇일까. 신혼부부가 주택자금을 마련하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자녀 교육자금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은퇴기에 금융상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곰표 밀맥주에 새우깡 티셔츠…‘이색 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

최근 재계에서 이종산업 간 손을 잡고 제품을 출시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밀가루업체와 패션업체, 구두약업체와 식품업체 등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이색 ...

[오디션 열풍] ‘트로트+오디션=스타 탄생’이란 성공방정식

2019년부터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트로트 열풍은 놀랍다. TV 채널을 돌리고 돌려도 흘러나오는 트로트에 시청자들의 피로감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트로트는 여전히 흥행 보증수표...

‘스핀오프’는 어떻게 예능 대세가 됐나

가슴 쿵쾅거리는 새로움은 때때로 익숙함을 지겹게 만들어 버린다. 새로움이 주는 매력에 익숙함은 자주 밀린다. 그런데 익숙함에서 새로움이 가지처럼 뻗어 나온다. 바로 최근 예능가를 ...

[김해24시] 市 “청년허브인 김해청년다옴 3월부터 운영”

경남 김해에 청년 공간인 ‘청년허브(김해청년다옴)’가 조성됐다. 이곳은 김해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동상동·회현동·부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21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

호루라기는 부는 걸까, 누르는 걸까 [최보기의 책보기]

영화 《관상》에서 조선 최고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수양대군은 왕이 될 관상이 아니다’고 했다가 왕좌를 차지한 세조에게 횡액을 당한 후 내뱉는 대사가 있다. “나는 사람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