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4-02-24 ‘만화 아카데미’ 연 朴在東 시사만화가 朴在東씨(43). 신문 만평난을 통해 홀연히 등장한 그는 신문 한귀퉁이를 형식적으로 차지했던 만평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그는 등골이 서늘한 춘추 필법으로 권력층과 ... unknown 1994-02-03 ‘통일의 꽃’ 못보고 간 ‘늦봄’ 문익환 서울 도봉구 한국신학대학에 차려진 고 文益煥 목사 빈소에 국내외 조문객의 발길이 R끊이지 않던 1월31일, 둘째 아들 성근씨는 오후 내내 도봉구 수유리 한일병원 영안실에서 부친의 ... unknown 1994-01-27 '이사장 김대중'의 새로운 시작 金大中 전 민주당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정계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도 없는 연하장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연하장을 보내온 사람들은 과거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예전에는... 한반도 1994-01-13 "나는 현실주의자요" 신임 李榮德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67)은 지난해 12월22일 가진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한가지에서 만큼은 완전히 합치된 뜻을 갖자. 그것은 통일된 한국이... unknown 1994-01-13 '우리 모두가 개방화…'는 틀린 말 '우리 모두가 국제화와 개방화의 파도를 넘어…'. 이수열씨(66)에 따르면,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신년사에 단골로 쓰는 이 짧은 구절에도 틀린 표현이 개나 있다.... unknown 1993-12-09 "추적 보도 없는 변호 저널리즘" 다음은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 언론연구센터에서 발간한 논문집《Unfolding Lotus》최근호에 수록된 글 주에서 한국의 언론을 소개한글이다.'변화하고 있는 동아시아 언론... unknown 1993-12-02 ‘21세기 시리즈’ 붐도 한국병 발단은 ‘미래로 뛴다’ 시리즈였다. 지난 8월24일 ‘신세계 신전략 용들의 전쟁’이란 부제를 달고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가 첫 회로 나가자 에는 독자의 반응이 즉각 들어왔다. ... unknown 1993-10-21 ‘이벤트 장관’ 선두 우리나라의 언론인과 문화계 인사 가운데 언론사 경영주나 문화부장관을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시사저널》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언론인 가운데서는 김대중 ... unknown 1993-09-16 교육부 낙하산 부대 교원공제회 ‘입성’ 올 초부터 터진 대학입시 부정과 사학재단과의 유착비리 파문으로 홍역을 앓은 교육부가 이번에는 내부 송사에 휘말리게 되었다. 교육부 산하기관인 대한교원공제회(이사장 박용진) 노동조합... unknown 1993-07-29 “사람 체질은 무려 1천80가지” 10년 동안 《天符經》 연구에 몰두해온 한겨레연구원 朴鍾九 원장(46)은 남들이 자기를 ‘민족 운동가’로 불러주기를 바란다. 박씨는 스스로 《천부경》 원리를 터득해 민족 정기를 바... unknown 1993-07-22 손 내미는 勞 멈칫거리는 使 고뇌하는 政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소속 노동조합들이 총파업을 결행한 지난 7월7일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비서관실의 한 관계자는 깊은 허탈감에 빠졌다. 사태 초기부터 기울여온 모든 노력이 물거품으... unknown 1993-06-17 버림받은 집권당 날개 단 제3세력 시작된 정계재편 집권 민자당이 떠돌고 있다. 진통을 겪는 민자당의 속사정은 집안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집권당이 집권당 노릇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권력 핵심부에 공백이 생겼음을 뜻한다. 민자당은... 한반도 1993-06-10 “제2 이인모 송환하자” 민간 인권단체들이 이인모 노인에 이어 비전향 장기복역 출소자들에 대한 북한 송환을 추진하고 있어 큰 반향이 예상된다. 특히 인권단체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남북 대화 분위기가 무르... unknown 1992-08-20 허위보도인가, 언론탄압인가 청와대 정무비서관 염홍철씨가 지난 3일 월간 《옵서버》발행인 조원민씨와 이잡지에 글을 기고한 정치부 곽병찬 기자를 명예훼손을 이유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그동안 일반인이나 연예인이... unknown 1992-07-02 정치마당 지천타천 서울시장감 洪思德 ‘논객+경제통’되기 구슬땀안기부 요원의 흑색선전물 파동으로 14대 총선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던 洪思德(민주당)이 국회 재입성을 앞두고 입법활동 준비에 바... unknown 1992-05-28 “이산가족 5천명이 만났다"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의 허름한 뒷골목. 다방과 순대집이 몰려 있는 덕일빌딩 3층에‘한겨레 상봉회??가있다. 이산가족의 만남을 주선하는 민간단체인 한겨레 상봉회가 이곳에 있어야 하는... unknown 1992-05-21 아빠가 그린‘육아 풍속도' ‘반쪽이'란 필명으로 통일문제를 천착해온 시사만화가 崔正鉉 씨(32)가 지난 2년여 동안〈여성신문〉에 연재해온 만화칼럼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책으로 묶... unknown 1992-05-14 정치마당 金光一의원 서울서 변호사 개업 국민당은 '대통령 만들기' 시동 이번 총선에 실패, 국민당 4명의 최고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원외에 머무르게 된 金光一 최고위원이 지... unknown 1992-05-07 정치마당 국회의원 사무실 ‘빨간불’ 텅빈 국회 4개월 의원회관 사무실의 ‘빨간 불’. 사무실의 카드 열쇠함에 켜진 이 불은 방 주인인 국회의원의 부재를 나타낸다. 지난 3ㆍ24총선 이후 이... unknown 1992-05-07 “위기와 반전의 시대 돌파하겠다” 87년 민주화대투쟁 이후 ‘이론과 실천은 하나’를 기치로 내걸고 진보학계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한겨레사회연구소와 한국사회연구소가 통합, 지난 4월11일 한국사회과학연구소(소장 정윤...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