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초혼 연령, 남성 33.7세 여성 31.3세…미혼율 31.1%”

혼인 연령이 늦어지면서 20대 남녀의 미혼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대로 미혼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미래 노동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8...

박민영 “이젠 나 자신을 조금 더 아끼는 삶 살고 싶다”

1월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 작품은 사생활 관련 논란이 있었던 박민영의 컴백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

위상 떨어진 지상파 연말 시상식, 해법은 없나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을 마무리한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도 모두 끝났다. 그런데 이번 연말 시상식을 보니 확실히 달라진 지상파의 현재가 보인다. 현재 지상...

‘김건희 특검’ 즉시 막아선 尹대통령…역풍 달랠 카드는?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쌍특검 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부로 법안이 이송된 지 하루 만이다. 높은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주저 없이 특검 법안을 멈춰 세...

[경기24시] 경기도,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대책 수립

경기도가 올해 예산으로 '도시하천 침수방지대책 등 수립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상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월15일 시행 예정인 '도...

낮은 출산률 원인은…“집값·사교육비 부담”

첫 자녀 출산에는 주거비용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둘째부터는 사교육비 영향력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

[한강로에서] ‘말’이 아이를 데려다주지 않는다

“저출산에 기여하는 집단들이 있다” “(방송에) 온통 《나 혼자 산다》, 불륜, 사생아, 가정 파괴 드라마가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인 서정...

연말연초에 보면 좋을 대극장 창작뮤지컬

올해도 뮤지컬 시장의 주도권은 해외 라이선스 계열의 작품들이 쥐었다. 현지에서 이미 검증된 작품성과 대중성은 물론이고 여러 채널을 통해 각종 홍보 자료와 사운드트랙 등 작품의 매력...

민주 “한동훈, ‘막말 어벤져스’ 꾸렸나”…비대위원 임명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임명한 민경우‧박은식 비대위원의 ‘막말’ 논란을 비판하며 이들의 임명 철회 및 한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임오경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찬성한 野 의원 180명, 전원 檢 고발당했다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표결서 찬성표를 던진 야당 의원 전원이 검찰에 고발당했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기자회견을...

보람그룹, 상조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보람그룹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의 상조 사업과 연계된 생체보석, 바이오, 반려동물, 웨딩컨벤션 등 4가지 신사업을 추진하며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4년 이렇게 바뀐다-부동산] 출산가구 유리하게

경제계에서 주목하는 신년 키워드는 단연 ‘금리 인하’다. 고강도 긴축 기조에 자산 시장이 줄줄이 타격을 입었던 올해를 뒤로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 금리 인하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

[2024년 이렇게 바뀐다-가족과 육아] 아이 키우는 데 도움되게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인 0.70명(지난 3분기 기준)까지 하락했다. 세계 236개 국가 중 최하위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정부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율 반등을 위한...

용산도 민주도 “협상은 없다”…출구 닫힌 ‘김건희 특검법’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처리를 공언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과 여야 모두 ‘조건부 수용’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천명...

‘강남 한복판의 혈투’ 살인 조폭들의 29년 만의 최후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강남은 유흥업계 최고의 노른자위로 불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흘러다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전국의 조직폭력배(조폭)들은 너도나도 강남으로 진출했다. 이름 좀 있다는 ...

‘한동훈 비대위’는 권력 이동의 신호탄?…딜레마에 빠진 ‘용산’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가 화려한 정계 데뷔전을 갖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월21일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직후 바로 장...

‘태국女 결혼 지참금 때문에’…택시기사 살해 40대男 “살해 의도 없었다”

태국 여성과의 결혼에 필요한 지참금을 마련한다며 택시기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재판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전경호 재...

신혼부부10쌍 중 3쌍은 맞벌이 ‘딩크족’…지난해 역대 최대

지난해 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딩크족' 신혼부부가 10쌍 중 3쌍 꼴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18일 내놓은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저출생, ‘인구’ 아닌 ‘인간’ 문제로 접근해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서울 도봉고등학교에서 성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어른 성교육을 주로 하기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데,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 지난여름 도봉고의 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