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 폭탄 넣어 보냈다” 한밤 게시글에 발칵 뒤집힌 연세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폭발물 배달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밤중 교내에 남아있던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대...

“생활비 위해 사기 계획”…대학가에 ‘마약 전단지’ 200장 뿌린 무직 40대

수도권 주요 대학가에 액상대마 등 마약을 판매한다는 광고 전단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

‘대학가 마약 전단지’ 범인은 40대 무직男…“생활비 마련하려”

홍익대학교와 건국대, 가천대 등 대학 캠퍼스 내에서 마약 구매를 권하는 전단지를 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홍대 이어 건대서도 ‘마약 광고카드’ 발견…용의자 추적

홍익대학교에 이어 건국대학교에서도 마약 구매를 권유하는 내용의 카드형 광고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23일 건국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건국대 예술문화관 지하주차장에서...

“영감이 필요한가?” 홍대 미대에 뿌려진 마약 광고

마약 광고로 의심되는 카드 형태의 전단물이 서울의 대학 캠퍼스 내에 뿌려져 학교 측이 조치에 나섰다.22일 대학 등에 따르면, 최근 홍익대 미대 건물을 중심으로 마약 구매를 권하는...

“골반 좋은 거 이용”…단톡방 ‘성희롱’ 서울시립대생 3명 檢 송치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동아리 여성 부원들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서울시립대 학생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시립대 재학생 3명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원세대’와 ‘조려대’…후폭풍 휩싸인 대학가

대학가가 ‘본교·분교’ 논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학생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 축제가 역설적으로 분열과 갈등을 밀어올리며 혐오 민낯을 드러낸 모습이다. 12일 대학가에...

분노 번지는 서울대…학생은 대자보, 교수는 “압수수색” 꺼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지른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 분노한 학생들은 대자보를 붙이는 등 성토를...

LG생활건강, 영유아 식품사업 10년 만에 철수…“저출산 여파”

LG생활건강이 분유 등 영유아 식품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국내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며 시장 여건이 악화한 영향이다. LG생활건강의 영유아 식품 시장 철수는 2012년 영유아 전문...

“전주대에 폭탄 설치” 허위글 20대男 검거…‘학생과 갈등’이 동기?

전북 전주대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로 경찰 특공대 출동, 학생 대피 등 소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

2년만의 대면 개강인데…대학가도 ‘플렉스’ 대신 ‘무지출’ 열풍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고를샘(학교식당)에 왔는데, 메뉴판 보고 깜짝 놀랐어요. 유일한 3000원대 메뉴였던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마저 4900원으로 올랐더라고요....

코로나 확산 키우는 ‘3대 악재’가 다가온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다. 광복절 연휴 직후 확진자 수는 17~18일 이틀 연속 18만 명대 내외로 폭증했다. 정부가 당초 8월 예상한 정점(20만 명)에 거의 다다른...

“동문들도 나섰는데”…국민대 캠퍼스는 왜 조용할까

최근 국민대학교가 국민적 관심을 사고 있다. 김건희 여사 논문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면서다. 국민적 관심과 달리 정작 국민대 캠퍼스의 현장 분위기는 조용하다. “논...

“피해자 인스타 아는분” “예쁘다던데”…인하대 사망 사건 ‘2차 가해’ 논란

인하대학교 동급생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구속된 가운데 피해자의 외모를 언급하거나 신상 및 SNS를 찾는 등 온라인 일각에서 2차 가해가 벌어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등록금으로 먹고사는 청소노동자들”…연대생 고소에 교수까지 ‘난타전’

연세대학교 재학생 3명이 교내 집회를 벌인 청소·경비 노동자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교내에서 적절성 논란에 불이 붙었다. 현직 교수까지 비판 행렬에 가세했고 고...

‘다시 열린’ 캠퍼스, 우리 사회에 던질 새로운 질문은 무엇? [임명묵의 MZ학 개론]

만으로 2년이 넘은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적으로 해제되면서 정말로 끝나가는 느낌이다. 물론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사회의 인내력...

이준석, ‘국힘은 룸살롱서 女의원 뽑아’ 숙대 게시글에 “법적조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이 여성 의원들을 유흥업소에서 뽑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취지로 올라온 숙명여대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라타임’ 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조...

“누드사진·몸캠 찍어 딥페이크” 항공대 단톡방 성희롱 논란

한국한공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이 메신저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여학생과 교수 등을 상대로 성희롱 대화를 주고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31일 항공대 대학생 익명 게시판인 에브리...

‘범죄자 응징’ 한답시고 ‘마녀사냥’ 일삼는 디지털교도소

‘현대판 자경단’으로 불렸던 디지털교도소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7월6일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씨(24)를 미국에 송환하지 않...

코로나發 학점 인플레에 성적장학금 축소 현실화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에서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가 도입된 가운데 ‘학점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했다. 이에 맞춰 학교 측에서는 성적 장학금 폐지·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