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보기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8일 정부가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며 출범시킨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겨냥해 “위헌적인 발상”이라며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덮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대장동 항소 포기로 정부 여당이 위기를 맞다 보니 분위기를 반전 시킬 카드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전가의 보도가 바로 ‘내란 프레임’”이라며 “국민의힘이 ‘윤석열 어게인’ 세력과 손 잡고 계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11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사실상 법무부 장관이 수사 지휘를 한 셈”이라며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이 대통령이 공범으로 연루된 사건에 개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이번 항소 포기 결정은 ‘진주만 공습’처럼 깜깜이 과정으로 이뤄졌다”며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없었지만, 다른 방식으로 항소 포기 지휘가 이뤄진 셈이다. 어떤 의미에선 불법 재판 개입”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비공식적으로 지휘가 이뤄졌다면 대검 관계자들이 책임져야 한다”며 “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김 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은 한몸처럼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여당이 이른바 ‘김현지 리스크’가 곧 ‘정권 리스크’로 번질 것을 우려해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진 교수는 21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김현지 실장은 단순한 대통령의 보좌진이 아니라 권력의 핵심에서 법률·인사 전반을 조율해온 인물”이라며 “국감장에 나가면 무슨 말을 할지, 어떤 사고를 칠지 몰라 여당이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진 교수는 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전날(13일) 대법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민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장면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대법원장을 국감장에 세워놓고 조롱한 것은 사실상 ‘21세기판 인민재판’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진 교수는 14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대법원장 같은 경우 국감에 출석한 뒤 위원장 양해를 받고 이석하는 게 관례인데 이번엔 그게 깨졌다. 사실상 인질로 잡힌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진 교수는 친여 성향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국감장에서 조 대법원장과 임진왜란을 도발한 일본의 도요토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구상에 대해 “삼권분립을 위배하고 사법부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인민민주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16일 시사저널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내란전담재판부는)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한 마디로 무식한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교수는 먼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담재판부는) 혁명이나 쿠데타처럼 헌정질서 자체가 바뀌는 예외적 상황에서나 고려될 수 있는 장치”라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
입법을 통한 ‘사법부 일탈’의 통제일까, 사법을 옥죄는 ‘입법부의 일탈’일까. 더불어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 추진을 시사하자 정치권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양상이다.야권과 법조계 일각에선 ‘거여의 폭주’라는 비판과 함께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위헌적 발상”이란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여당 지도부는 “사법부가 불신을 자초했다”며 특검법처럼 내란특별법을 밀어붙일 태세다.내란특별법은 최근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여권에서 본격 제기됐다. 국회(국민의힘 제외), 판사회의, 대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아스팔트 정치’에 매달리게 됐다”며 “민주당 장기집권의 길이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진 교수는 26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앞으로 국민의힘이 험난한 길을 가게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진 교수는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동혁 대표에게 패배한 것은 “이변”이라고 봤다. 김 전 장관이 결선을 앞두고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들을 포용하겠다고 밝히자, 당내 강성 지지층이 더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이후 행보를 두고 “자숙은커녕 개선장군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19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과거 민주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조국 사태’의 분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교수는 조 전 대표의 ‘된장찌개 사진’ 논란에 대해 “고기를 먹었으면 그냥 먹었다고 정직하게 올리면 된다. 그런데 하필 마지막에 먹은 된장찌개를 찍어 올렸다”며 “서민 코스프레”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밥 하나도 정직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구도는 강성 친윤(親윤석열)계 김문수·장동혁 후보 2강 체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당내 쇄신파가 ‘차악’을 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들의 표는 ‘한동훈 퇴출’을 공언한 장동혁 후보가 아닌 김문수 후보를 향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18일 시사저널TV 《정품쇼》에 출연한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안철수 후보로서는 조경태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무난하게 김문수, 장동혁 두 후보가 (결선에) 갈 것 같다. 표 차이도 얼마 안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청구’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야당 해산까지 밀어붙이는 건 민주주의 시스템 자체를 건드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 대표가 제1야당 해산을 언급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국민의힘(일부 의원들)이 계엄 해제를 의결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도 동참했던 정당인데 그런 당을 위헌정당이라 볼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당 해산이라는 게 법리적으로 불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막말 논란’에 휩싸인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비정상적인 인물”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이런 인물을 계속 안고 갈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심 추이에 따라 최 처장 역시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처럼 자진 사퇴 형식으로 교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진 교수는 29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최 처장에 대해 “인사 전문가라고 해서 발탁된 것 같은데 망언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 정도면 블랙코미디”라고 꼬집었다.진 교수는 최 처장을 둘러싼 ‘여권 인사 저격’
의혹을 털어낼 기회일까, 정치 생사가 걸린 위기일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8%의 득표율로 화려하게 복귀한 지 하루 만에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이 상황을 놓고 정치권에선 엇갈린 평가가 나오는 모습이다.이 대표 주장대로 ‘공천개입 의혹’ 등과 무관하다는 수사 결과가 나올 경우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반면 압수수색까지 단행한 특검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날(28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과 관련해 “장기적으로는 민심 이반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 정부 여당 지지율이 폭락하지는 않겠으나, 강 후보자 임명은 분명 정부에 ‘득’이 아닌 ‘독’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진 교수는 22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이게(보좌관 갑질 의혹이) 명확한 증거가 있지 않다 보니 여당은 ‘우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분명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지명 철회하고, 강 후보자 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지명철회, ‘비상계엄 옹호’ 논란 등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진 사퇴, ‘보좌관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 강행.이재명 대통령의 이같은 인사를 두고 정치권에선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 갖은 논란에도 강선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은 이른바 ‘현역 의원 프리미엄’으로 정부의 부담이 될 것이란 비판과 함께,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고육지책이란 분석도 나온다.21일 시사저널TV 《정품쇼》에 출연한 김준일 시사평론가와 김종혁 전 국민의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갑질 논란’, ‘논문 표절 논란’ 등을 거론한 뒤 임명을 강행할 시 정권의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을 둘러싼 논란이 ‘을을 위한다’는 민주당 가치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진 교수는 15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들의 보좌진들이 그렇게 오래 견디지 못한 이유는 갑질이 극심했다는 방증”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진 교수는 강 후보자가 보좌관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지시하고, 변기 비데 수리 등을 요청한 것은 ‘사적인 부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4일 이른바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제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게 특권과 갑질”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방송된 시사저널TV 《정품쇼》에 출연해 “해명을 했지만 지금까지 나온 의혹을 보면 석연찮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특히 강 후보자를 겨냥해 “변기 수리 요청, 쓰레기 분리수거 지시 같은 문제를 가진 후보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혁신위원장직 자진 사퇴 이후 야권 내에서 ‘친윤(親윤석열) 책임론’이 다시금 확산하는 모습이다. 비윤(非윤석열)계 지도부가 쇄신안을 발표할 때마다 친윤계가 조직적으로 반발하면서, 당의 개혁 동력이 거듭 좌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시사저널TV에서 방송된 《정품쇼》에서는 김준일 정치평론가와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출연, 안철수 의원의 사퇴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당내 개혁이 구조적으로 가로막혀 있다는 방증”이라며 “친윤 주류가 책임을 외면하고 있는 한 당의 혁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
“카더라, “아마도”, “따르면”…. ‘가십’이 난무하는 여의도 정치권, 이제는 사실과 논리로 직격합니다. 시사저널TV가 정치의 품격을 높이는 시사토크쇼 《정품쇼》를 새롭게 선보입니다.냉철한 팩트로 무장한 김준일 평론가, 보수의 속내를 꿰뚫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 ‘정치 감별사’ 2인이 이 주의 가장 뜨거운 정치 현안을 속 시원히 평론하고, 숨겨진 취재 뒷얘기를 공개합니다.7일 첫방송 되는 《정품쇼》에서는 ▲국민의힘 혁신위를 둘러싼 내홍과 안철수 의원의 사퇴 내막 ▲이재명 정부의 첫 한 달 평가 ▲검찰청 폐지를 둘러싼 정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스폰서 인생이 의심된다”며 “낙마시켜야 맞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것만 봐도 ‘숫자’가 안 맞는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 후보자의) 하자가 너무 크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진 교수는 “김 후보자가 미국 유학 시절 한 달에 450만원씩 배당받았다는 해명이 나왔는데, 배추 팔아서 어떻게 그렇게 배당을 받나”라고 반문한 뒤 “비트코인 상승기에도 그렇게는 못 번다. 지나가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로 넘어가면 ‘조국 사태’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자의 해명에도 ‘수상한 돈의 흐름’이 명쾌히 소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김 후보자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계좌가 열리고 실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의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불법 정치자금 사건 관련자와의 금전거래 의혹 ▲출판기념회 등 세비 외 수입 논란 ▲자녀 유학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