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통안전공단 '승진 특혜' 논란…중징계 직원, 단숨에 고위직 승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질적인 '승진 비리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사저널 취재결과, 지난 2011년 공단 초유의 내부 인사 비리에 적...

전 국민 하나 돼 기억할 대통령, 또 있을까

9월30일 프랑스 파리 생 쉴피스 성당에서는 9월26일 세상을 떠난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엄수됐다. 부인인 베르나데트 시라크 여사는 파리 노트르담 성당...

‘김학의’를 몰랐던 검찰, ‘양현석’은 알까

양현석 전 YG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은 여러 가지로 분노를 일으킨다. 경찰은 돈이 오고 갔으나 성매매 대가라고 보기는 어렵...

과거사 문제 대처, 왜 독일과 일본은 이리도 다를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년이 넘었지만, 독일은 끊임없이 과거사 사죄를 한다. 1970년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가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무릎을 꿇은 뒤, 독일 정부 고위직들은 피...

[세습사회] 이젠 금배지도 대물림 된다

총선을 반년여 앞둔 지금, ‘정치 금수저’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모의 자원이 자녀에게로 대물림되는 한국 사회를 빗댄 ‘수저계급론’, 이는 여의도 정치판에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우왕좌왕 청와대…출구 안 보이는 ‘조국 사태’

지난 8월, 청와대 민정실에 인사가 예고됐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홍기채 변호사(법무법인 다전)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명 직전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

[조국 청문회] “검찰 개혁, 非검찰 출신이 해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본인의 지명 배경을 검찰 개혁으로 꼽았다. 단 그 방향에 대해선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9월6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20대의 목소리 “조국 딸이 아니었다면 가능했을까”

8월28일 저녁 서울대학교 캠퍼스광장. 서울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퇴진 촉구 촛불집회엔 수업을 마친 20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8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집...

경기도 핵심 요직 10여명 총선 예열…'이재명, 대선 포석'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측근들이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정지작업'에 돌입했다.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9 대한민국 관통한 5대 키워드

올해는 시사저널 창간 30주년이다. 1989년 창간과 함께 실시해 온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도 어느덧 서른 번째를 맞았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로 이렇듯 ...

‘윤석열 나비효과’로 뜨는 채동욱 前검찰총장 출마설

2020년 4월15일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정치권에 도전하는 인물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채동욱 전 검찰총...

여성주의 열풍, 한국 드라마를 바꾸다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는 한국의 양대 포털사이트인 ‘유니콘’과 ‘바로’를 배경으로 한다. 1위 포털이자 외국기업의 한국 지사로 설정된 유니콘...

[검찰 인사] 윤석열 체제, 윤곽을 드러내다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법무부가 윤 총장 취임 다음날인 7월26일 검사장급 간부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날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간부 ...

[포토] 윤석열 체제 출범…“국민을 위한 검찰 되겠다”

7월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가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눈치 보지 않는 자세’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국세청, 고위직 인사 단행…차장 김대지·서울청장 김명준

국세청이 7월11일 본청 차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본청 차장으로 임명된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

‘조국 없으면 검찰 개혁 못 한다’는 게 실화냐?

“한마디로 대한민국 헌법 질서에 대한 모욕입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온 한국당의 예정...

‘부모 따라 월북’ 최인국은 누구?

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7월7일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북한)에 영주하기 위하여 7월6일 평양...

[‘양날의 검’ 윤석열⑤] 서초동에 ‘칼잡이’들이 모여든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발탁됐다. 현 문무일 총장(58·18기)보다 5기수나 아래니만큼 검찰 안팎에선 ‘예상된 파...

[‘양날의 검’ 윤석열①] 靑-尹의 ‘계약동거’ 성공할까

‘기-승-전-윤석열’이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6월17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내정됐다. 이로써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을 상징...

‘붉은 수돗물 사태’에 성난 민심…인천시 행정 신뢰도 ‘빨간불’

5월30일부터 시작된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는 인재로 드러났다. 정부는 인천시의 총체적 관리 부실에서 빚어진 문제로 결론 내렸다. 사태 초기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붉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