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피아’, 국방을 고철덩어리로 만들다

수조 원대의 무기 시장을 움직이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방위산업 참여자 모두로부터 필요성을 인정받지만 공식적으로 존재를 인정받지는 못한다. 무기중개업체들의 이야기다. 통영함으...

평양 주석궁의 기습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실세 3인방이 김정은 제1비서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착륙해 11시간 동안 머무르다 떠났습니다. 벼락같은 방한을 두고 루머가 난무했습니다. 압권...

연금 개혁에 공무원들 죽는 소리 해도 국민은 안 믿어

공무원연금 개혁을 누군가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고 했다. 그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고양이 밥그릇 뺏기’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자기 밥그릇 뺏기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

공무원 셀프 연금?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협박 온다고 도망가면 뭐가 되나”

이한구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당 차원에서 진행해오던 공무원연금 개혁의 주체가 정부로 바뀐 데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4선 중진에 원내대표를 지낸 이 위원장은 10월...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3. 국왕의 근무 시간에 사생활은 없다

조선 국왕의 일상이 후궁이나 궁녀들과 희롱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드라마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극히 드문 경우다. 조선 국왕의 하루는 파루(罷漏)와 함께 시작한다. 파루란 도성 내의...

‘바바리 검사’는 개인의 일탈 행위가 아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를 인정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행위가 검찰 조직과 상관없는 개인의 일탈 행위일 뿐이라며 가벼이 넘길 수 있을까. 검사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치부해버릴 수...

"혹시 우리 아이들도 가해자가 아닐까 걱정을 했다"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다. 출마부터 당선까지가 하나의 드라마였다. 여당 원내대표 출마 준비를 다 마쳤을 무렵, 당에서 경기도지사에 ...

문화재 반환 미적거리다간 북한에 다 넘어간다

독도 문제 등 영토 분쟁과 역사 왜곡이 그동안 한·일 관계를 악화일로로 접어들게 했다면, 향후에는 문화재 반환 문제가 양국 간 갈등 요소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정부가...

‘철피아 게이트’, 8월 정치권 덮친다

철도업체의 돈은 권력 기관들을 거쳐 다시 업체로 흘러 들어왔다. 이 돈은 권력기관 관리에 쓰였고 그들은 그렇게 강력한 카르텔을 형성했다. 유력 정치인은 ‘보험’으로 관리했고, 관료...

‘박원순 사단’, 야권 심장부로 진격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자’에서 ‘장남’으로 신분 상승했다.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당선되고 민주당에 입당했을 때 당내에서는 “집안에 서자를 들...

‘법피아’의 칼로 ‘관피아’ 도려낸다?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법조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무한 사랑과 신뢰가. 법조인 전성시대다. 법조인 출신은 청와대와 내각, 여당의 요직에 배치돼 있다. 법과 원칙을 국정 운영...

[將軍들의 전쟁] #18. “장군 진급 심사 다시 하라” 민정수석실 압력에 육군 발칵 뒤집혀

2005년 6월19일 새벽 2시30분. 경계근무로 지친 병사들이 단잠을 자던 경기도 연천군 28사단 81연대 비무장지대 GP 내무반에서 이 부대 소속 김 아무개 일병이 수류탄 한 ...

국토교통부-코레일-서울메트로 삼각 커넥션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의 임원 상당수가 철도 관련 공공기관 출신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못지않게 ‘철피아(철도+마피아)’ 역시 강력한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

‘관료들의 천국’ 이대로 둬선 안 된다

퇴직 관료의 관련 기관 취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기 오래전부터 언론이 수없이 이 문제를 지적해왔지만 절대로 고쳐지지 않은 뿌리 깊은 관료들의 복지 방책이었...

금융‘강도’원?

“이사를 하니 속이 후련하다.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늘 찜찜했다. 사고를 치면 우리까지 도매금으로 욕을 먹었다. 흙탕물 튀기면서 같이 있어야 되나.” 2012년 겨울 금융위원회 고...

[將軍들의 전쟁] #10. “청와대 그 자리는 호남 장교 몫 당신은 국방부로 돌아가라”

인사 문제는 어느 역사에서나 사람의 기본 욕구인 명예욕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잡음이 나지 않는 때가 없다. 이럴 경우 현명한 리더는 ‘내 사람’이라는 사적 판단보다 국가공동체와 ...

경제계 ‘별을 따는 여자’ 확 늘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경제계에서도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 최초의 은행장인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필두로 여성들이 기업의 별이라는 임원으로 대거 승진했다. 은행권뿐 아...

검·경 ‘유리 천장’ 무섭게 깨지네

여성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검찰에서도 ‘여풍’이 거세다. 그 첫 신호탄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장이 탄생했다. 2013년 12월19일 발표된 검사장급 간부 인사에서 조희진 ...

힘 있는 부처일수록 ‘금녀의 벽’ 높다

공직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은 점차 확대돼왔다. 여성 공무원의 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안전행정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공무원 총조사’에 따르면 2003년 34.2%였던 여성...

‘여풍’ 부는 곳에 잡음 또한 들린다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여성 리더들이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여성 인재 양성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박근혜정부는 출범 후 여성의 고위직 진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