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을 잃었다면 비타민B12 결핍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8세 남성이 1년 동안 체중이 7kg 가까이 줄어 병원을 찾았다. 혀에서 쇠 맛이 나고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는 탓에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었다고 했다. 검사상 비타민B12 결핍...

대상포진 예방 백신, 어떤 것을 맞아야 좋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언니가 대상포진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보고 내원한 것이다. 환자는 현재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

한국 내분비학과·소아청소년과는 세계 최고 수준

일류 인재와 최신 시설만 갖췄다고 해서 훌륭한 병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삶의 질과 만족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연구해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 최고의 ...

친모 백골 시신 2년 방치하고 연금 1800만원 타낸 딸

친모가 사망한 후에도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연금을 부정수령 하며 시신을 2년 넘게 방치한 친딸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10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 심리로 열린...

커피, 줄이긴 해야겠는데…집중력 높이는 음료 3

직장인들에겐 없어선 안될 음료인 커피. 일부 직장인들은 ‘우리 회사는 커피머신이 복지’라는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측면...

빨간 풍선 스티커가 화장실에 붙은 이유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275곳에 있는 공중화장실 남자 소변기에 빨간 풍선 스티커가 붙었다. 이 스티커에 소변이 닿으면 빨간색이 사라진다. 풍선은 늘었다 줄었다 하는 방광을 의미하...

걱정 많은 남성들, 심장병·당뇨 등 위험 높아

걱정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개인의 성격이나 상황, 성장환경 등에 따라 많고 적음이 있을 뿐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 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설령 있다고 해도 ...

“시력 손실이 치매 불러온다”…국내외 연구 활발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세계 의학계는 치매 유발과 관련이 깊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코로나로 더 높아진 병원 문턱…장애인 건강검진 58%로 ‘뚝’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인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감소하면서 건강검진 수검률이 평년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국내 등록 장애인 265만 명을 대상으로 ‘...

근육량 빠르게 늘리는데 가성비 최고인 ‘이 부위’ 운동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이다. 중년 이상 연령대 또한 예외는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 감소하는 근육 특성상 따로 노력해야만 적정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고령화’되는 간암 환자, 늙었다고 치료 포기하면 안 돼 

매년 2월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두 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 2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

‘다이어트 무리하다’는 몸의 신호는 무엇?

현대 사회의 새로운 질병으로 떠오르는 비만. 비만 및 과체중인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라는 주위 푸념도 익숙해진지 오래다. 건강한 방식으로 한다면, 다이어트...

달리기 힘든 겨울…‘걷기’ 효과 최대화하려면?

겨울은 할 수 있는 야외 운동 종류가 급감하는 계절이다. 축구, 농구 등 구기 종목부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까지 야외 운동의 대명사격인 운동들 대부분이 제한받는 시기다. 한파...

의학적으로 확인된 장수 비결 18가지

미국 재향군인의료센터 맨해튼 캠퍼스에 있는 사브리나 펠슨 내과 전문의는 지난해 11월 ‘장수 비결 18가지’를 미국 의학정보 사이트(WebMD)에 게재했다. 이 18가지는 수많은 ...

‘현대판 불로초’로 수명 연장의 꿈 이룰까?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1년 기준 약 83세다. 10년 전보다 3세가량 늘어났다. 위생 개선과 질병 치료 등 인간의 개입으로 수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만일 노화까지 인간이 ...

몸 녹이며 건강 증진까지?…‘건강차’ 3가지의 효능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도 ‘온기’를 찾아 떠난다. 설 연휴 따듯한 해외 국가로 여행을 다녀오거나, 각종 모임에서도 따듯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옷을 두껍게 입는...

‘母 백골시신’ 방치하고 연금 1500만원 타낸 40대 딸

사망한 모친의 시신을 2년 넘게 방치하고 연금을 부정수급해온 40대 딸이 검찰에 넘겨졌다.20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및 노인복지법상 방임,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위반 혐의...

김여정이 북한 후계 1순위…최대 변수는 김정은의 건강

북한 김정은 권력은 베일에 싸여 있다. 핵과 미사일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서는 ‘먹는 문제’로 표현되는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이다. 권력의 핵심 세력에 대한 재편...

‘돈이 없어서’…母 백골 시신 집안에 방치한 딸, 생전에도 방임했다

사망한 모친의 시신이 백골이 될 때까지 약 2년 간 방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이 피해자 사망 이전에도 방임한 정황이 확인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

[서부경남24시] 진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날개 달다’

경남 진주시는 진주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조성 예정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