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김영록 ‘2차 공항회동’을 바라보는 엇갈리는 시각

‘진일보냐 뒷걸음질이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년 독배(毒盃)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일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

법사위,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野 ‘부적격’ 의견 병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

하태경 “한동훈, 비대위원장보단 선대위원장…차기 주자, 아껴 써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비대위원장 자리는 한동훈을 조기에 소진하고 총선에도 도움이 안 될 수 있다”고 ...

윤재옥 “당정, 일방·수직적 관계 아냐…국민 눈에 그렇게 비치면 고려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 쇄신과 관련해 당정관계 재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실제로는 수직 관계라기보다는 소통이 원활하고, 일방적으로 의사 전달...

‘여당 희생론’에 호응한 장제원·김기현…다음 차례는 김대기 비서실장?

일패도지(一敗塗地), 절망적 위기로 치닫던 집권 세력에 반전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장제원 의원, 김기현 대표 등 이른바 인적 혁신의 걸림돌이 치워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

‘김기현 퇴장’에 이재명도 타격?…‘혁신 주도권’ 뺏긴 野도 대혼란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여당 주류층의 지각 변동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도 파장을 미치는 분위기다. 비명(非이재명)계...

나경원 “비대위 구성, 당정관계 재정립 전제돼야 효과적”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한 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데 대해 “여권의 정치 작동 시스템에 변화가 있어야 비대위원장도 활동할 수 있지...

이재명 “변화하되 최대한 단합·단결 유지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쇄신과 관련해 “변화하되 최대한 단합과 단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이재명 물러나고 통합비대위 가야…유죄 판결 위험 방치 안 돼”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非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은 14일 이재명 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현...

‘친윤’ 김기현‧장제원 가고, ‘진윤’ 김한길‧한동훈 온다?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당 ‘권력 지형’이 요동치는 모습이다. 친윤석열계 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

김기현, 與 당대표직 사퇴…“모든 상황의 책임은 저 때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이다.김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윤핵관’ 교통정리도 늦었다…힘 떨어지는 尹心?

최근 여당의 ‘주류 용퇴’를 두고 내홍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정권 초와 비교해 ‘용산의 입김’이 약화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심’(尹心·윤석열...

드디어 불매운동 ‘방탄’했다…‘日기업’ 꼬리표 뗀 다이소의 계획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다이소)가 일본 지분을 전량 매수하면서 ‘한국 토종기업’에 방점을 찍었다. 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HMP는 최근 2대 주주인 일본 ...

“답정너 이재명”…野 선거제 확정은 분열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선거제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내 분위기는 폭풍전야다. 이재명 지도부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병립형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유력한...

이원욱, 홍성국 불출마에 “뚝심 강한 정치인 민주당 이탈”

비이재명(비명)계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같은 당 홍성국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선하면서도 뚝심이 강했던 정치인들조차 민주당을 이탈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 이준석 “잔류 가능성 없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당내 잔류 가능성에 대해 “나는 가능성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KBS라디오 《특집 1라디오 오늘》에 출연해 ‘1번 신당 창...

동병상련? 이준석 “싸가지없는 사람들, 김기현에 예의 갖춰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용퇴 압박에 대해 “김 대표가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예의는 갖춰라. 싸가지없는 사람들아”...

안철수 “한동훈 중도 확장 의문…인요한 다시 불러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경우 세워질 비상대책위원장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추천하며 “중도 확장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

[단독]“황교안, 이재명 잡으러 ‘계양을 출마’ 검토”…총선 ‘험지行’ 가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와 당 대표, 대통령 권한...

홍준표, 김기현 겨냥 “장제원보다 더 큰 책임질 사람들 눈감고 있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훨씬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눈감고 뭉개면서 시간이 흘러가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