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알아야 할 건강 상식들
  •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9.05.27 08:00
  • 호수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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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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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여행할 나라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한다. 미리 모기 회피 용품(긴 옷, 기피제, 모기장 등)과 상비약을 준비한다. 

• 여행 중에는 밝은색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모기 기피제는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출된 피부나 옷에 얇게 바르며, 눈·입·상처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효과는 3~4시간 지속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 주로 사용하고 숙소로 돌아오면 샤워한다.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있는 숙소를 활용한다. 해 질 녘부터 새벽까지는 외출하지 않는다. 

• 만약 이상 증상이 생기면 현지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다. 

• 귀국 후 2주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하고, 병원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는다. 

홍역 예방수칙

• 홍역 발생 지역으로 여행을 갈 사람은 MMR 백신을 맞는다. 여행 2주 전 1회(경우에 따라서는 시차를 두고 2회) 접종이 필요하다. MMR 백신은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 혼합 백신이다. 

• 홍역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은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 홍역 2회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사람, 홍역 항체가 없는 사람이다. 임신부와 면역 저하자는 홍역 예방접종(생백신)을 할 수 없다. 

•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킨다.  

• 입국 시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생겼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한다. 

• 귀국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알리고 안내에 따라 병원 진료를 받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 물은 끓여 마신다(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 음식을 익혀 먹는다(75도 이상(어패류는 85도 이상)에 1분 이상 익혀 먹기).

•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다. 

• 위생적으로 조리한다(칼과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를 분리해 사용).

•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않는다. 

진드기 회피 요령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다.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로 다니지 않는다.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 즉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 있을 경우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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