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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5월8일 서울 충무로의 한 공인중개업소, 아래 사진은 같은 날 청담동 명품거리 모습.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서울 시내 상가 공실이 상당수 늘어났지만 청담동 명품거리는 붐비는 대조적 풍경이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충무로(22.5%)였다. 이곳의 공실률은 전분기(13.9%) 대비 8.6%포인트(p) 올랐고, 전년 동기(8.0%)와 비교하면 무려 14.5%p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무로 다음으로 △시청(19.8%) △논현역(16.6%) △광화문(14.8%) △동대문(14.5%) △이태원(14.4%) △신촌·이대(13.8%) △명동(11.2%) 일대가 두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했다.
반면 청담동 명품거리는 고가의 글로벌 워치·주얼리 브랜드 매장이 몰려들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도 청담동 곳곳엔 새롭게 입점하는 명품 브랜드들로 인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경기 불황이 가져온 서울의 역설적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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