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복리의 증진 및 민족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통령 이재명”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6월4일 국회 로텐더 홀에서 취임선서식을 갖고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통합’을 강조한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식 이후 국회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및 각 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라는 국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성에서 ‘국민’을 42번, ‘성장’을 22번, ‘경제’를 12번 거론하며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정식 취임식 대신 7월17일 제헌절 기념식에서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하는 임명식을 개최한다.
진중권 "김문수, 중도 확장·보수 결집 실패…이준석에게 최적의 상황”
청년 등에 살인적 이자 뜯어낸 대부업자…나체사진 유포까지
젊다고 안심은 금물, 고혈압은 ‘조용한 시한폭탄’
“지귀연 접대 의혹” 민주당 주장 확인해보니 룸살롱 아닌 단란주점, 남은 쟁점은
초등생 아들 야구배트로 “훈육”해 사망케한 아빠…‘징역 12년’에 항소
국힘, ‘커피원가 120원’ 발언 이재명 ‘허위사실·명예훼손’ 고발
[단독]성우하이텍의 ‘옥상옥’ 지배구조...그 이면에 드리운 편법 승계 의혹
[단독] 통일교 고위 간부 “로비 잘 해야” 녹취 입수...수사기관 로비 의혹 재점화
“신용카드 분실·도난 때 부정사용 전액 보상 어려워요”
교복만 입었을 뿐, 그들은 이미 흉악범이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