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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세 이상 국민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4분으로, 5년 전보다 8분 감소했다. 1999년 첫 조사 이후 수면 시간은 맨 처음 7시간47분으로 시작해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8시간12분에 도달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감소세가 확인됐다. 일과 학습에 사용하는 시간도 함께 줄어든 반면, 미디어 이용 시간은 크게 늘어났다.
구직 활동을 포함한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3시간7분, 학습 시간은 49분이었다. 일·학습·이동 등을 포함한 ‘의무시간’은 7시간20분으로 5년 전보다 19분 감소했다. 반면, 미디어 이용·스포츠·교제 등 여가 활동 시간은 5시간8분으로 21분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미디어 이용 시간은 2시간43분으로 17분 증가해 전체 여가 시간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통계청은 “미디어 이용, 스포츠 및 레포츠 등이 증가하면서 수면 시간이 처음으로 감소했다. 모든 연령층의 수면 시간이 다 감소한 점이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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