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측근 비리, 국민 인내심 시험하나

‘MB맨’들의 비리 행각이 줄을 이어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구이자 후원자로 지난 17대 대선에서 공을 세웠던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대출 및 세무조사 청탁과 함께 ...

‘박근혜 대 문재인’ 구도 떠오른다

‘팬클럽 정치’의 바람이 다시 불 것인가. 지난 2000년에 생겨난 실질적인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암살 표적이 되어 쫓기는 탈북자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위험하다. 최근 주요 탈북자들의 신변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조명철 통일교육연구원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덕홍 전 북한 여광무역연합총회사...

모의고사에서 ‘강점 영역’ 찾아라

모의고사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국의 모든 수험생은 수능에서 전 영역 모두 잘 보려고 준비를 한다. 그러나 실제 전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얻어 진학할 대학은 많지...

마음 놓고 묵혀둘 만한 ‘성장주’들

주가지수 변동 폭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크다. 종합주가지수(코스피) 하루 변동 폭은 70포인트를 넘기기 일쑤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럽 재정 위기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탓에 대...

은행원과 사채업자의 위험한 결탁

한국씨티은행의 한 PB(프라이빗뱅커)가 무등록 사채업자를 통해 수십억 원 규모의 ‘이자 놀이’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과도한 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다 사채 시장까지 손을 뻗은 ...

갈고 닦아 ‘원 소스 멀티 유즈’까지

나 같은 만화 영화를 모르더라도 동네 문방구 앞에 쪼그려 앉은 꼬마들이 열중하던 장난감 자판기, 끈끈이, 발광 요요, 팽이를 현대화한 메탈블레이드 같은 것 중 한두 개는 반드시...

[1145호] 목차

낙엽 지듯이 머리카락도 가을을 탄다

푹푹 찌던 무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감쪽같이 가을이 왔다. 가을에는 낙엽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것만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한 올 한 올 빠지기 시작한다. 자고 일어나면 한 움큼...

“당 대표 사퇴는 탄핵 후폭풍 때문 아니라 불법 대선 자금 수사 때문이었다”

‘보수 논객’으로 통하는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얼마 전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정치인은 물러나야 할 때 깨끗이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새 ...

“중독성 이용하면 영어 극복은 얼마든지”

최근 들어 온라인게임의 중독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박처럼 온라인게임에 빠졌다가 가정이 파탄 나는 사례가 적지 않게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오상준 드리머스에듀케이션 ...

SLS조선은 왜 워크아웃이 되었나

경상남도 통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SLS조선은 지난 2011년 6월1일부터 ‘신아SB’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 이국철 SLS회장은 지난 2005년 12월 M&A(인수·합...

신재민 인터뷰 “잘 아는 사이는 맞지만 돈 받은 적 없다”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9월20일 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국철 전 회장과 잘 아는 사이인 것은 맞지만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은 신 전 차...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에게 수십억 원대 금품 줬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50)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그동안 수십억 원을 건넸다”라고 밝혀 향후 상당한 파장이 일 전망이다. SLS그룹은 철도 차량과 선박 기자재를 ...

‘안철수의 사람들’ 누가 있나

그 누구보다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지만, 막상 그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할 때에도 “내...

낡은 것은 결코 새로운 것을 이길 수 없다

한가위 연휴가 지나자마자 언론사들이 바빠졌습니다. 이른바 ‘추석 민심’을 알아보겠다며 정치 관련 여론조사를 경쟁적으로 벌였습니다. 그만큼 선거판의 흐름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안철수의 힘, 헛심이냐 뚝심이냐

정치권을 강타한 ‘안철수 신드롬’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면서 시작된 ‘안철수 바람’은 그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도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

“이젠 안원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고 싶지 않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국의 핵으로 급부상하면서 유독 주목받은 인물이 있다. 바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안원장의 ‘멘토’로 알려지기도 했고, 안...

불안한 꿈 부여안고 중국 성매매 업소 떠도는 탈북 여성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양 시 최대 유흥가인 서탑 거리의 유흥업소에서 탈북 여성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2009년 중국 건국 60주년을 앞두고 중국 전역에서 벌...

‘주검’ 되어 말하는 박근혜 오촌 조카들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둔 9월6일 서울 우이동 북한산 둘레길 탐방안내센터 인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되었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동차의 뒷좌석에서 발견된 시신은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