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내일 이끌 ‘차세대 리더’는 누구 인가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들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다. 차세대 리더는 항상 꿈틀거린다. 해마다 각 분야의 대표 리더들에는 변화가 있었다. 새롭게 급부상한 인물이 있는가 하면...

당당한 ‘40대 기수’ 행렬 맨 앞자리에 ‘안철수’

이 30개 분야의 전문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차세대 파워리더’ 설문조사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지난 2008년 12월 지령 1천호 기념 특집호를 계기로 처음...

국회 남경필, 청와대 김태효 학계 김근식 파워 ‘쩌렁쩌렁’

대한민국의 통일·국제·외교 분야를 떠받치는 3대 축은 정부와 국회 그리고 학계 및 연구단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주로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이 중심이다. 여...

보폭 넓히는 ‘3세대’ 대표 주자 앞길에 뜨거운 시선 쏠리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외연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사장은 그동안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기자들에 둘러싸인 이회장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한 우물 판 여성 과학자 한국 과학 길이 빛내다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3)가 차세대를 이끌 과학기술 분야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 실시한 ‘차세대 리더 300인’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0%로부터 지목받은 그는 ...

동분서주 ‘피겨 여왕’ 여성계도 호령하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분야 ‘차세대 파워리더’에서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정된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분야는 여성 정치인들의 독무대였다. ...

더불어 울린 아름다운 선율 세상 깊숙이 파고들다

음악 분야 차세대 리더 그룹에서 가장 높은 지목률을 보인 음악인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대진 한예종 교수(49)이다. 2008년 2위, 2009년 3위, 2010년 5위를 기록...

국악 현대화 고민하고 후학 가르치니 ‘좋을시고’

국악 분야는 올해 조사에서 새로 신설되었다. 차세대 국악계 리더로는 국악고 26기 동기가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원일 한예종 교수와 강은일 서울예대 교수가 바로 그들이다. ...

뉴욕의 준비된 거장 서도호, 이불 제치고 큰 걸음 떼다

미술계에서는 올해 굵직한 이슈가 많지 않았다. 해외 활동에 중점을 두며 이슈를 만들어내던 설치미술가들도 올해 국내에 전해진 소식이 뜸했다. 그래서일까. 이 선정한, 미술계 차세대 ...

신선한 파격으로 지은 금자탑 ‘장윤규 건축’, 높은 곳에 서다

건축 부문에서는 장윤규 국민대 건축학부 교수(운생동건축 대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장교수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건축가 조민석 매스스터...

무대 꽉 채운 한국 발레 눈부시게 날아오르다

올해 차세대 리더 무용 분야의 특징은 세대교체와 발레의 강세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감독(12%)이 2위로 밀리고, 김용걸 한예종 교수(14%)가 1위를 ...

“발레 공연하는 국립 단체, 전국 곳곳에 있었으면…”

INTERVIEW / 김용걸 한예종 교수김용걸은 15세에 발레를 시작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그가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돌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된 것은 지난 ...

강호동 떠나자 ‘유재석 독무대’ 이수근·이승기도 쑥쑥 크네

최근 몇 년 동안 대한민국 방송가는 예능 프로그램의 득세와 유재석·강호동 두 국민 MC의 쌍두마차 체제로 대변되었다. 이들은 지상파 3사의 요일별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독식하며 전성...

무대 달군 ‘연출 대가’들 화려한 조명 받다

연극계 차세대 리더로는 박근형 극단 골목길 대표 겸 한예종 교수(48)가 압도적으로 지목되었다. 지목률은 44%. 2위 그룹이 12%인 점에 비해 상당한 차이이다. 전체 순위는 박...

미래를 찍는 ‘스타 감독’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지난 2008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영화계 인물 자리를 놓고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은 1, 2위 자리를 양분해왔다. 2008년과 2009년은 박찬욱 감독이 1...

“는 처절한 영화…한국 영화, 모험 마인드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아쉬움”

INTERVIEW / 봉준호 감독지난해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해 과 인터뷰를 했을 때 봉준호 감독은 의 시나리오를 막 탈고한 상태였다. 지금 그는 체코의 프라...

웹툰 세상의 ‘콜럼버스’, 차세대 리더 다시 꿰차다

만화가 강풀과 윤태호는 ‘온라인 만화’(웹툰) 시대 우리나라 만화계를 이끌어갈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로 양강 구도를 구축했다. 두 사람은 라이벌답게 의 ‘차세대 파워리더’ ...

경계 모르고 몰아치는 바람 교육 분야에도 ‘안풍’ 쌩쌩

교육계에도 ‘안철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42%의 압도적인 지목률을 나타내며 교육 분야 ‘차세대 파워리더’ 1위로 꼽혔다. 안원장은 지난해에...

뚝심의 ‘개성파 천재’ 거침없이 반상 점령

올해 한국 바둑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바둑 종목에 걸린 금메달 세 개를 모두 따내며 ‘바둑 강국’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국의...

묵묵히 걷는 ‘스페셜리스트’들 입지·위상 예전 그대로

은 해마다 ‘차세대 파워리더’ 조사를 진행하면서 설문에 참여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해당 분야의 언론 매체 중에서 가장 읽고(보고) 싶은 매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함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