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08-08-19 검찰ᆞ여권 핵 심부도 알고 있었다 이 지난 호(제982호)에 특종 보도한 ‘한나라당 유한열 상임고문 군납 이권 청탁 사건’의 파장은 컸다. KBS·MBC·SBS·YTN 등 방송사들이 인용 보도했고 중앙일보·한겨레를... unknown 2008-08-05 든든한 ‘뒷돈’ , 설마 후환은 없겠지 정치풍토가 바뀌어 돈 안 드는 선거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조직과 돈’은 한 정치인의 정치 생명을 좌우한다. 그런 면에서 국회의원들이 월급으로 받는 세비(歲費) 이외에 합법적으로... unknown 2008-08-05 고액 후원금 기부자 알고 보니 ‘우리가 남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매년 정치인들이 받는 후원금의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누가 얼마나 많은 후원금을 거두어들였는지는 정치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 하지만 현행 선거법은 ... 정치 2008-07-29 ‘형님’ 모시기 멍석 깔았나 지난 7월23일 박희태 대표가 이끄는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주목되는 결정을 하나 내렸다. 바로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참석하는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를 부활하... 정치 2008-07-22 이재오의 힘, 없어도 세네 7•3전당대회와 이어 단행된 후속 당직 인선 이후 한나라당 권력 구조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무엇일까. 당내에는 주류의 한 갈래인 이재오계의 약진에 놀라워 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 Culture 2008-07-15 공들인 ‘미술관’에 ‘박물관’ 새치기 얼마 전 한 조간 신문에서 해괴한 기사를 접하고 미술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시민들은 분개했다. 기무사 이전 부지에 ‘현대사박물관’ 건립을 검토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사실 기무사... unknown 2008-07-08 ‘박ᆞ홍’ 끄는 쌍두마차에 누가 타나 7•3전당대회 이후 한나라당 지도부에 쏠리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크게 보면 한나라당은 대표최고위원(이하 대표)과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각각 당 서열 1, 2위다. 당... unknown 2008-06-17 ‘촛불’에 덴 한나라당, ‘웰빙’ 잠 깨려나 거리에 밤마다 촛불이 넘쳐날수록 한나라당의 ‘우울 모드’는 점점 더 깊어가고 있다. 촛불 집회가 벌써 40일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정권 교체에 열광했던 지지자들은 이제 집권 ... unknown 2008-06-13 정두언 의원 “이상득 의원이 한승수 총리 추천했다” 정두언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을 피했다. 직접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은 청와대 핵심 실세들을 정면으로 비판한 정의원의 조선일보 인터뷰가 보도되기 전까지 여러 차례 그와 만나 여권 내... unknown 2008-06-13 이상득-정두언 '100일 갈등' 전말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을 향한 정두언 의원과 소장파들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정의원은 의원직 사퇴까지 염두에 두고 ‘형님의 결단’을 요구한다. 대체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unknown 2008-05-20 ‘헌 집’ 버리고 ‘새집’ 짓는다 이재오 의원이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지리산에 머무르다가 지난 5월10일 서울에 온 그는 부지런히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12일에는 청... 정치 2008-04-21 주식회사 한나라당, 회장님은 이명박 대 선 승리에 이어, 총선에서도 과반 의석을 넘기는 승리를 거머쥠에 따라 한나라당은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이 되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지방자치단체... 정치 2008-04-14 슈퍼 파워 ‘왕 비서관’ 사정 라인 장악했나 ‘왕(王) 비서관’ ‘MB(이명박)의 신형브레인’ ‘권력의 핵’ ‘성골 중 성골’.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을 가리키는 별칭들이다. 박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unknown 2008-04-14 그 많던 장수는 어디로 갔나 선거는 제로섬 게임이다. 승자의 웃음 뒤에는 패자의 눈물이 있다. 이번 총선에는 거물급 인사들 사이에 정치적 명운을 건 대결이 유난히 많았다. 그런 만큼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정... 정치 2008-04-07 ‘박’ 비고 ‘이’ 빠지면 ‘정’이라도 새로 들까 온통 박근혜 얘기뿐이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4월1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마음을 움직여주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권기균·유정현 후보 등 서울·경기 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 unknown 2008-03-31 한 달 만에 옐로우카드 받은 이명박 정부, 긴장하라 너무 어려운 게 많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월25일 국무회의에서 꺼낸 말이다. 취임하자마자 조각 파문, 경제 환경의 악화, 한나라당 내 공천 파동, 지지율... unknown 2008-03-31 총선 후 ‘형님의 길’ 18대 총선 첫 유세날인 3월27일, 경북 포항 남·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항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 unknown 2008-03-31 대오 흐트러진 여권 축배의 뒷맛은 쓰다 지금보다도 총선 이후가 더 걱정이다. 굉장히 복잡해질 것 같다.” 3월25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만난 한나라당 한 핵심 인사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가는 여권... unknown 2008-03-31 ‘어, 어’ 하다 ‘억, 억’… 변심 바쁜 표심 하루가 다르다. 서울 표심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어제 앞서던 후보가 오늘 뒤집어진다. 주로 한나라당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발목을 잡히는 모양새다. ‘견제론’이 커져가는 흐름이... unknown 2008-03-17 이명박 신주류, 강재섭과 손잡고 박근혜계 쳤다 지난 3월14일 오전, 김무성 의원은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기자실로 향했다. ‘역사는 선거 결과에 대해 청와대, 공심위, 당 지도부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