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은닉 재산 수천억 확인됐다

모든 재산을 대우 회생을 위해 내놓았기 때문에 빈털터리라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9월2일 대검찰청이 발표한 김우중씨 수사 결과에서 ...

대박 없지만 기본은 한다

···. 현재 서점가에서 팔리고 있는, 삼성과 이건희 회장을 다룬 책들이다. 맨 앞 책은 강준만 교수의 이건희론이고, 나머지는 이른바 경제·경영서들이다.서점가의 경제·경영서 코너에...

대우 비자금에 묶인 '삼각 커넥션' 있었나

마침내 ‘김우중 비자금’ 뇌관이 터지는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재미동포 무기상조풍언씨(67)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거액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1999...

대우, 1980년대 초부터 ‘휘청’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6월16일 구속 수감되었다. 검찰이 무려 1백20쪽에 달하는 영장에서 그에게 적용한 혐의는 41조원의 분식 회계와 그에 따른 9조2천억원의 사기 대출. ...

프랑스인 김우중에게 고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7년 4월 프랑스 국적을 취득함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상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게다가 해외 유랑 중이었던 2003년 1월 말에는 프랑스에서 ...

편집장의 편지

우리 민족만큼 콩을 즐겨 먹는 민족도 드물다고 한다. 조상들은 수많은 종류의 야생 콩을 개량해 밥에 얹어 먹고, 볶아 먹고, 떡고물로 만들어 먹었다. 그것도 모자라 두부를 쑤고 콩...

김우중 회장 귀국

5년8개월만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6월14일 새벽 귀국했다. 김씨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씨의 귀국은 곤혹...

대우 ‘이산가족’, 집 떠나니 출세?

대우그룹 최후의 날 1999년 7월19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주식 1조2천5백53억원, 부동산 4백52억원을 내놓고 경영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그룹 계열사가 갖고 있...

“대우는 타살 당했다” “아니다, 병사했다”

대우는 죽었다. 주요 계열사들이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하지만, 대우 부실을 떠안은 금융기관에 공적자금을 투입한 덕분이지 자력으로 갱생한 것은 아니다. 1999년 해체 시점부터 대우가...

짱짱한 가족 재산 재기 발판 될까

“여기 골프장이 서울에서 좀 멀긴 해도 시설이 좋아서 자주 온다. 코스 난이도가 높아 초보보다는 골프를 좀 할 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다. 그리고... 이 골프장 김우중씨...

‘김우중 쓰나미’ 덮치는가

그가 마침내 돌아온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69)의 귀국이 임박했다는 사실은 여러 갈래에서 확인된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가 최근 귀국해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

정몽준 타도 목소리는 높지만…

10대, 20대 축구팬은 아마 대한축구협회 회장 하면 정몽준 회장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1993년부터 12년간 회장을 했으니 다른 사람은 기억에 없을 수...

아이디어·사랑 넘친포장마차 ‘술높이 경영’

지난 12월17일 직원을 위한 1일 포장마차를 열었던 이동호 대우차판매 사장(46·사진)은 ‘술자리 경영’으로 유명한 CEO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원들과의 술자리를 누구보다 ...

“우파 386이여, 헤매지 말라”

우파 혁명을 주창하고 나선 386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제786호 42~46쪽 ‘진화한 386인가, 변절한 386인가’ 기사 참조). 이 와중에 집권 386도 우파 386도 아니...

아버지가 받은 최고 훈장 아들도 받아 ‘가문의 영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55·사진 왼쪽)이 7월22일 프랑스 파리대통령궁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영예 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코망 되르급)을 받았다. 레종 도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시각 넓히면 비즈니스가 보인다”미래에셋 성공 밑거름=정석 투자…젊은이의 최고 자산은 독립심한국 주식 시장은 대단히 저평가된 시장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9.3배밖에 안된다....

‘배드 뱅크’는 도깨비 방망이인가

‘배드뱅크’, 말 그대로 불량 은행을 이용한 정부와 금융권의 ‘신용불량자 절반 줄이기’ 특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총감독은 노무현 대통령이 삼고초려로 모셨다는 경제 구원투수 이헌...

주가 ‘마의 계단’ 올라설까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시대가 눈앞에 왔다. 외국인이 ‘묻지마’ 투자를 벌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22개월 만에 900선을 넘어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3월4일 905.38을 기...

전자 ‘순풍’ 타고, 금융 ‘폭풍’ 맞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량 기업을 평가하는 잣대로 시가총액만큼 유용한 것이 또 있을까. 수익성·안정성·성장성 등 기업의 모든 것에 대한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최종 평가가 주가로 나타나...

''전재용씨 회사'' 5공 측근이 매입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최근까지 운영했던 회사인 ‘오알 솔루션즈 코리아’(솔루션사)를 5공 당시 청와대 비서관과 제1부속실장을 지낸 손삼수씨가 인수한 것으로 밝혀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