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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이 6월3일로 확정되면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에선 출마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안철수 의원과 이정현 전 의원이 4월8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9일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철우 경북지사·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두관 전 의원이 4월7일 당내에서 맨 처음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9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10일에는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재명 전 대표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대권 도전 선언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운데 김부겸 전 총리는 대선 경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월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월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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