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던 힘으로 여의도까지!”

“우리만큼 정치권에서 법조인이 각광받는 나라가 없다. 선거 때마다 여야 할 것 없이 검사·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하느라 난리이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니까 국회에서 법조인들이 ...

세월에 익은 ‘명가’의 향기 그대로

안동 사람들은 안동이 선비 문화의 본고장이라는 것에 대해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유교 전통은 예의와 염치를 중시한다. 보수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나머지 고집이 세고 쉽게 타협...

‘TK 산맥’ 큰 봉우리로 서다

경북고의 역사는 유구하다. 1916년 대구관립고등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대구공립고보→경북공립중→대구고로 이름을 바꿨으며, 1950년 경북고로 개칭했고 이듬해 대구고로 환원되었다가 1...

대통령 배출한 ‘인재 용광로’

포항이 낳은 유력 인사들은 거의 포항고와 동지상고 출신들이다. 일찌감치 대구, 서울로 유학길에 나선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학교에서 동문 수학한 사이들이다. 한국전쟁이 휴전으...

끊이지 않는 재벌가 ‘딸들의 반란’

딸들의 반란일까. 형제간의 ‘진흙탕 싸움’일까. 금강제화 창업주의 딸들이 회장인 오빠를 상대로 재산 분할 소송을 내자 양비론이 교차하고 있다. ‘남매의 난’에 비유하며 형제간의 재...

꿈 많은 새싹의 미래 짓밟고 온 국민 치 떨게 한 ‘희대의 파렴치범’

조두순은 대한민국이 아동 성범죄에 대해 얼마나 관대했고, 몰상식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인물이다. 조씨의 극악무도한 성폭행과 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검찰과 법원, 주무...

상흔 깊은 ‘용산’과 ‘나영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전직 대통령 두 명이 잇달아 서거했고, 각종 게이트가 터져나왔다. 끔찍한 사건도 잇달았다. 부녀자 1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전 국민을 공포에 ...

경북고-서울대 법조 라인 막강 학문·문화예술 뿌리도 깊어

작가 이문열씨는 이렇게 설명한다. ‘경북 지방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이 안동이다. 안동을 중심으로 동으로 청송과 영양, 서에는 예천, 남에는 의성, 북으로는 봉화가 둘러싸고 있어...

역대 정권 실력자 내고 현 정부 실세도 다수 배출

1969년 6월 어느 날 밤. 막 잠자리에 든 신현확씨(당시 경제과학심의회 상임위원, 49세)에게 청와대 비서실장의 전화가 걸려왔다. “부총리에 내정되었다”라는 전갈이었다. 신현확...

싱거운 ‘기무치’ 울리는 한국 전통 김치 전도사

일본 도쿄의 번화가 신주쿠(信宿) 요츠야(四谷) 산초메 사거리에 자리 잡은 한식당 처가방(妻家房·일본명 사이카보). 한옥 기와 지붕 아래 상호 간판이 붙어 있는 겉모습은 다른 한식...

감호소 가는 길을 청정 관광단지 가는 길로 바꾼다

‘한국 최고의 오지에 감호소가 있는 곳이라고요? 범죄자들을 새 사람으로 탈바꿈시킬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랍니다. 5년 뒤에는 경북을 넘어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단지로 탈바꿈할 겁니다....

두뇌의 CEO ‘앞쪽뇌’를 사수하라

뇌의 앞쪽에 있다고 해서 ‘앞쪽뇌’라고 불리는 전두엽이 손상되면 사람 구실을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밝혀지면서 전두엽이 의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뒤...

다가오는 ‘극대 가뭄’ , 특단의 기상 재해 대책 세워라

매년 여름철 날씨가 수상하다. 지난해만 해도 장마철에는 비가 오지 않았고, 장마 이후 17일 동안이나 비가 이어졌다. 남반구의 적도 기단이 북위 60˚ 이북까지 직행하는 사상 초유...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부 동층도 많고…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4월9일 실시될 제18대 총선에 전국 2백45개 선거구에서 1천1백19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4.57 대 1을 기록했다. 20년 만에 새 정권이 탄...

“공천 놓고 당권 투쟁 전초전 벌일 건가”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은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대변인을 지냈다. 이명박 캠프에서도 그를 눈여겨보았을 정도로 논리적인 말솜씨와 날카롭고 합리적인 분석력이 돋보였다...

‘거짓’으로 쌓아올린 허영의 바벨탑

신정아씨는 신데렐라였다. 학력 위조 사실이 들통 나지 않았다면 그녀는 미술계의 권력으로 세상을 휘어잡고 있었을 것이다. 하루아침에 스캔들의 여주인공으로 전락한 그녀의 인생유전을 짚...

‘이상한 소문의 나라’의 신데렐라

신정아씨의 배후는 있는가. 있다면 누구인가. 변양균 대통령 정책실장이 지난 7월 신씨의 학위 위조 의혹을 제기한 장윤 스님을 만나 “문제 삼지 말아 달라”라며 회유성 언급을 했다는...

슈퍼모델 콘테스트 한국 예선전 우승자 이 찬씨

4월1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슈퍼모델 콘테스트 한국 예선전’에서 대경대 모델학과 2학년 이 찬양(20)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청송이 고향인 이...

소설가 김주영 인터뷰

청송 ‘객주문학테마타운’ 건립안은 확정되었나?계획은 되어 있지만 지역 주민과 문학계의 광범위한 동의가 필요하다. 이 테마촌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동의 없이 시작했다...

‘장길산’과 함께 찾아가는 천불천탑

또 하나의 이름인 내 아이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둘 중 하나다. ‘unjusa?’ ‘술을 먹고 주사를 안 부리겠다는 다짐이냐’거나, 내 과거를 조금 아는 이들은 ‘주사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