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가 안철수? 천만에…다음은 바로 나”

하나의 결과는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12월19일 치러진 18대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2017년의 차기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실제...

진보의 놀이터에 보수가 뛰어들다

선거에서는 여론의 흐름이 승패를 좌우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여론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번 18대 대선 역시 오프라인 유...

‘보수 저격수’ 늘어났는데 ‘알바’ 의심도 커지네

트위터상에서도 이제 보수가 강해졌다? 지난 10월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팀은 ‘SNS를 활용한 정치홍보 연구: 19대 총선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보수일간지(조선·중앙·동아...

교육감 판세, 서울은 ‘미풍’, 경남은 ‘강풍’

최소한 서울과 경남 지역에서만큼은 서울시교육감과 경남도지사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나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서울시교육감 ...

1+1=2+ α ‘감동 단일화’ 함수 풀이

12월 대선은 이제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으로 진입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나 안철수 무소속 후보 모두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

박근혜, ‘이회창의 길’로 들어서나

2002년 12월20일. 전날 치러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이회창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후보가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박후보 측근들, 목숨 걸고 할 말 해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박근혜 후보의 최근 ‘소통’ 논란과 관련해 “측근들이 나서면 소통의 효과가 더 클 것이다. 박후보도 좀 더 신뢰하고 들을 것이다. 그런데 안 하고...

대학 학생회 선거에 손 내민 친박 모임

지난 2010년 12월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음식점 거구장 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강바른포럼’(공동회장 신방 69학번 이윤선, 전자 71학번 김철규) 송년회장. 박근혜 새누리...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여권정치인] “이제 남경필의 시대다”

지난해 의 ‘차세대 파워 리더’ 전문가 조사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분야에 ‘깜짝 1위’로 등극했다. 2008년 처음 이 조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 1...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겠다”

‘남·원·정’은 보수 정당의 개혁·쇄신 성향을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그 첫머리에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있으나, 그는 항상 맨 뒷자리였다. 정병국 의원이 장관으로, 원희룡...

“문재인-안철수 갈등은 극적 효과 노린 쇼다”

“지금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서로 단일화가 안 될 것처럼 으르렁거리는 것은 일종의 쇼이다. 생각해보라. 항상 친하게 어깨동무하면서 지내던 두 친구가 손잡는다고 무슨 감동이 ...

“만약 김종인·안대희 사퇴했다면 대선 필패”

10월8일 밤, 새누리당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쿠데타 전야’를 방불케 할 정도로 긴박했다. 쇄신 성향의 새누리당 재선 의원들은 저녁 7시에, 박근혜 후보를 포함한 중앙선대위 의장단...

‘준비된 한 방’에 목마른 박근혜 캠프

추석 직후 한 친박근혜계 의원은 “이제 바닥을 쳤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이야기가 추석 차례상을 점령하지 못했다는 것...

뭉치느냐 깨느냐 ‘삼각 격돌’

선거일을 3개월여 앞두고 이번 18대 대선에서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측은 내심 12월 대선일까지 3자 구도가 지속되...

가계도, 박근혜 '화려', 문재인·안철수 ‘평범’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접어들면서 대통령 후보의 가족 및 친인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들마다 집안 환경과 살아온 이력이 다르다 보니 외부로 알려진 가계도의 규모와 내용도...

박근혜 대 박근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흔들리고 있다.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실패한 한 달’이라는 소리가 새누리당 내에서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돌아보면 박후보의 행보에 탄력이 붙...

노란 ‘친노’ 반점 얼마나 탈색할까

“세상 사람들이 누가 ‘친노(親盧)’이고 누가 아닌지 다 아는데, 이를 억지로 손으로 가리려 한다고 해서 가려지겠느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학규 전 대표는 문재인...

안철수 X파일 만지는 ‘숨은 손’ 있나

지난 2007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친박계’는 메가톤급 폭탄을 맞았다. 박근혜 후보의 비망록이 담긴 ‘박근혜 X파일’을 둘러싼 소문이 흘러나왔기 ...

‘내곡동 특검’ 앞에 놓인 3대 의혹

숱한 의혹으로 얼룩진 ‘내곡동 사저 사건’의 진실을 캐는 몫이 특별검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이 불거...

대선 후보 캠프에도 ‘짙은 양극화’

대통령의 ‘측근’들이 국정 운영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현재 여야 각 대선 후보 혹은 경선 후보의 캠프에 몸담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권을 거머쥐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