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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은 청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가 더해진 푸른 뱀의 해다. 을사늑약이 있었던 1905년도 을사년이었다. 이 사건으로 ‘을사년스럽다’는 말이 생겼고 ‘을씨년스럽다’로 변했다. 날씨나 분위기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하다는 의미다.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뱀이 의학계와 과학계에서는 소중한 존재다. 뱀독은 신경과학 연구에 필수품이고, 뱀독을 활용해 강력한 진통제도 개발 중이다. 또 뱀의 비늘과 움직임을 모방한 로봇도 만들고 있다. 이른바 뱀 로봇은 화재 현장처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유용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공기가 없는 외계 탐사를 위한 뱀 로봇을 개발 중이다. 올해는 120년 전과 다른 을사년을 기대할 만하다. 뱀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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